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성능평가시대 개막
이에 따라 석유제품과 석유대체연료의 성능평가는 물론, 최근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유사석유제품에 대한 폐해를 종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석유품질관리원 김기호 이사장 등 임직원과 산업자원부, 충청북도 관계공무원, 산업계 및 관련기관 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
김기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능평가시스템 준공을 계기로 지금까지 축적된 석유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21세기 석유산업발전을 리드하는 세계일류 석유전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금번 준공식을 가진 연구센터 성능평가시스템에는 3.5톤 미만의 가솔린, 디젤, LPG, 천연가스 차량(4WD포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연비와 유해배기가스 측정을 위한 차대동력계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4,000cc급 이하의 가솔린 자동차용 엔진을 주 대상으로 하는 소형 엔진동력계와 7,000cc급 이하의 중·소형 디젤자동차용 엔진을 주 대상으로 하는 중형 엔진동력계를 실 주행상태와 유사한 운전조건으로 제어하여 세계 각국의 규제시험모드를 구현하고 엔진상태, 연비, 출력과 배기가스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설비도 갖추었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분석설비를 갖춰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성능평가와 각종 자동차의 첨가제, 윤활유 등에 대한 시험·검사 및 성능평가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품질관리원측은 성능평가시스템 준공식에 이어 현재 공사 중인 분석지원동을 완공하고, 연내 본사에 있는 연구시설과 인원을 이전해 본격적인 종합연구센터 운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pq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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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품질관리원 전략기획팀 031-78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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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5일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