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용호만 공유수면 매립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 약정체결
부산은행은 용호만 공유수면 매립사업의 금융기관으로 지정되어 소요되는 총 사업비 1,100억원을 지원하고, 부산광역시가 매립을 통해 조성되는 용지 매각에서 발생하는 매각수입 등으로 상환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부산광역시 주관하에 민간자본 유치사업으로 수행되며 민간투자자는 쌍용건설㈜, ㈜삼미건설, ㈜반도 3사로 지정되어 있다.
용호만 공유수면 매립사업은 광안대로 개통과 급속한 인구 증가로 교통난이 극심한 용호동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불규칙한 해안 안벽 정비 목적으로 도로, 교량 및 접안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부산은행 정진모 본부장은 “부산 신항만,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 동부하수처리장, 신선대 부두, 부산거제 연결도로 등 부산 지역의 사업에 프로젝트 금융을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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