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NTT DoCoMo BTCC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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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2006-03-31 09:50
서울--(뉴스와이어)--한-일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의 협력이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와 NTT DoCoMo(www.nttdocomo.com)는 31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사업협력 추진 기구인 BTCC(Business & Technology Cooperation Committee)를 공식 출범했다. 이 출범식에는 KTF 표현명 부사장과 NTT DoCoMo(이하 DoCoMo) 히라타(Masayuki Hirata) 수석부사장 등 양사 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KTF와 DoCoMo는 BTCC 위원 및 소위원회 멤버를 임명하는 한편, 양사간 사업협력 추진 합의안을 승인했다. BTCC 위원은 KTF 전략기획부문장 한훈 전무와 DoCoMo 글로벌사업부문장인 히라타 수석부사장을 포함한 양사 각 3명씩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BTCC내 5개 소위원회(W-CDMA 네트워크, 글로벌 로밍, 단말기 및 플랫폼, 연구개발 및 표준화, 서비스 개발)도 2006년도 협력 사업을 확정했다.

각 소위원회별 2006년도 사업계획을 살펴 보면, 먼저 ▲ W-CDMA 네트워크 소위원회는 한국내 KTF의 W-CDMA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조기 안정화하는 데 협력하고 ▲ 글로벌 로밍 소위원회는 한-일간 여행객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국제 로밍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 단말기 및 플랫폼 소위원회는 W-CDMA 단말기 등의 공동개발 및 협력 통한 비용절감을, ▲ 연구개발 및 표준화 위원회는 네트워크 표준활동의 공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 서비스 개발 소위원회는 기술과 마케팅 전문성을 상호 결합하여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BTCC 공동 의장을 맡게 된 KTF 전략기획부문장 한훈 전무는 “BTCC는 KTF와 DoCoMo의 전략적 제휴가 실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출범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소위원회별로 전문적이고 유기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한-일 이동통신 고객들이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획기적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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