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 개막

뉴스 제공
2004-10-25 13:28
서울--(뉴스와이어)--‘2004년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이 10월 25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국제영화제와 연계하여 도쿄 록본기힐즈에서 열린다.

한ㆍ중ㆍ일 정부기관이 문화콘텐츠산업의 협력과 공동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이번 포럼은 한국의 문화관광부, 중국 문화부, 일본 경제산업성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3국의 정부, 업계, 관계전문가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포럼은 2002년 중국 상하이와 작년 한국 제주에 이어, 올해는 일본 도쿄에서 3국간 문화콘텐츠산업 정보교환과 보다 진일보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관광부, 중국 문화부, 일본 경제산업성의 차관 회담으로 격상돼 동북아시아 문화콘텐츠 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개막식, 분과별 회의, 3국간 약정서 체결 등이 예정되어 있다. 개막식에서는 한ㆍ중ㆍ일 3국 정부관계자 대표가 ‘각국 문화콘텐츠산업 동향’과 ‘디지털시대를 맞이한 아시아 영상산업이 나아갈 길’을 발표하고, 도쿄국제영화제도 참관한다. 또 둘째날에는 투자분과회(애니메이션분야), 인재육성분과회(음악분야), 국제협력분야(게임분야), 기술분과회 (영화/TV프로그램분야) 등 4개 분과별로 3국간 인력교류 및 투자장벽 해소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3국간 문화콘텐츠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부관계자·산업계 대표·관련 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의 문화콘텐츠산업의 현황과 관련 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문화콘텐츠 분야의 공동제작·기술개발·인력양성·지적재산권 보호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촉진하는 등 보다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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