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계, 중국 핵공업전람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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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006-03-31 10:4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력공사 및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축이 된 한국원자력산업계는 중국 베이징에서 4일간(2006. 3. 28~31) 개최된 중국 핵공업전람회에 공동 참여하여 한국형원전의 우수성과 우리의 원전기술능력, 기술자립 경험 등을 중국인들에게 적극 알렸다.

중국은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의 원전 시설용량 680만kW(9기)를 2020년까지 4,000만kW로 확충하여 원전 비중을 현재 1%에서 4%로 높이고자 신규 원전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두산중공업(주), 한국전력기술(주), 한전원자력연료(주)로 구성된 한국원자력산업계는 이번 전람회 기간중 공동부스를 설치하여 중국인들에게 우리 원전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중국원자력산업계의 주요인사와 만나 중국 신규원전건설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전람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캐나다 등의 원자로 공급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중국의 신규 원전건설 사업 참여를 위해 치열한 홍보전을 전개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국방과학기술공업위원회 순친(孫勤) 부주임(차관급)과 중국핵공업집단공사 사장 캉르신 (康日新) 등 고위관리가 대거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수력원자력 개요
정부의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2001년 4월 한국전력에서 분리된 발전회사로 수력 및 원자력 발전을 담당하면서 우리나라 전력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다.2003년 말 기준 자산 약 20조로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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