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질 및 수자원 조사ㆍ연구 문헌 초록집 발간

제주--(뉴스와이어)--근대 과학의 시각에서 제주도의 지질과 수자원에 대한 조사ㆍ연구가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은 1921년부터이며 2004년으로서 84년이 되었음. 그러나 지금까지 이전에 이루어진 지질 및 수자원에 관한 조사ㆍ연구문헌을 체계화하려는 시도가 없어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음.

제주도광역수자원관리본부 수자원연구실에서는 제주발전연구원 (박원배 박사)과 함께 1921년부터 2004년까지 진행된 제주도의 지질과 수자원에 관한 조사ㆍ연구문헌을 분야별로 목록화함과 아울러, 주요 문헌에 대해서는 초록 또는 결론을 발췌하여 『제주도 지질 및 수자원 문헌 초록집(1921~2004년)』초판을 발간하였음.

초록집에는 총 1,109편의 조사ㆍ연구 문헌 중 371편의 논문과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발췌하여 수록하였음(수자원 분야 183편, 화산층서 분야 53편, 지구물리 분야 25편, 화산암석학 분야 35편, 고생물 분야 30편, 퇴적학 분야 29편, 지형 및 지리 분야 15편). 부록에는 세부 분야별 조사ㆍ연구 문헌 목록을 수록하여 관련 조사ㆍ연구에 참고가 되도록 하였음.

초록집 수록내용 제주도 지질 및 수자원분야 조사ㆍ연구문헌 분석

1921~2004년까지 84년 동안 제주도 지질 및 수자원 분야에서 수행된 조사ㆍ연구 문헌은 총 1,109편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었음. 조사ㆍ연구 문헌을 유형별로 보면, 연구논문이 762편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하였고, 조사ㆍ연구 보고서가 146편, 단행본 13편, 학술세미나 발표자료가 156편, 기고문 32편으로 분류되었음

연구논문(762편)을 세부 분야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수자원 분야가 311편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지질을 포함하는 층서학 분야가 79편, 암석학 분야 71편, 지구물리학 분야 66편, 고생물학 및 지형학 분야가 각각 59편으로 분류되었음

또한, 조사ㆍ연구 보고서(146편)는 수자원 분야가 97편, 층서학 분야 12편, 온천 분야 10편 등이며, 학술세미나 발표자료 역시 수자원 분야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조사ㆍ연구 분야를 13개의 분야로 세분하였을 때, 수자원 분야가 510편으로 가장 많았고 층서학 분야 126편, 암석학 분야 82편, 지구물리학 분야 80편, 지형학 분야 78편이었다. 또한, 고생물학 분야는 64편이었고 동굴 분야도 58편이나 되었으며, 퇴적학 및 토양학 분야는 각각 42편과 26편인 것으로 분석되었음

이처럼 수자원 분야의 조사ㆍ연구 문헌이 타 분야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은 그동안 제주도의 물 문제해결을 위한 기초조사가 집중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하수의 보전ㆍ관리에 필요한 기초 자료의 축적을 위한 조사ㆍ연구도 꾸준히 진행되어 온 결과로 해석됨

한편, 제주도의 지질과 지하수를 연구 주제로 한 박사학위 논문은 총 23편(지질학분야 16편, 수자원 분야 7편)이며, 석사학위 논문은 총 112편( 지질학분야 70편, 수자원 분야 42편)으로 파악되었음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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