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전 지점이 참여하는 기부활동 하기로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3월 31일,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방문해 한완상 총재와 ‘적십자특별회비 기부 약정식’을 갖고 전 지점에서 모은 9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적십자특별회비는 기업은행의 399개에 달하는 전국 지점에서 20만원씩을 십시일반으로 모으고 나머지 1천여만원은 본점에서 마련한 것이다.
이날 한완상 총재는 인도주의 사업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강권석 행장에게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한완상 총재는 “이웃사랑을 위한 성금모금에 전 지점이 참여해 정성을 모은 것은 매우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라며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는 우리 사회의 노브레스 오블리주 운동이 확산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권석 행장은 앞으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과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전 지점이 참여하는 기부운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해 말에도 3천만원의 적십자특별회비를 전달한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 개요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지원기관이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적십자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혈액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최초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하며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내부감사의 4중 감사시스템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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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홍보팀 3705-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