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박사급 외부전문가 채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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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5 14:09

서울--(뉴스와이어)--한국관광공사(사장 : 유 건)는 전략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공사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영전략, 개발컨설팅, 조사연구(R&D) 등 3개 분야에 박사급 전문인력 3명을 공모,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될 외부전문가들은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3년~5년 이상 실무 경력을 가진 자이며 팀장대우 계약직으로 채용되어 1년 후에는 성과와 능력에 따라 정식 팀장으로 임명할 방침이다.

공사에서는 금년 들어 투자유치전문가(팀장급) 및 IT전문가(과장급)을 외부에서 아웃소싱한 바 있으나, 실무능력을 겸비한 박사급 전문인력 3명을 동시에 채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전문인력은 1차 서류전형을 거친 후 10월 27일 경영진 및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11월부터 공사 각 부서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공사는 향후에도 공사의 전문성 강화 및 사내외 직원간 선의의 경쟁 촉진을 위해 외부 전문가의 수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내년부터 CDP(경력개발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체계적인 인재육성은 물론 2010년까지 공사내에 한국 관광을 이끌어 나갈 국내 최고수준의 박사급 인재를 20명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개요
우리나라 관광 산업의 중심축으로서, 한국관광공사는 그간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주력해 관광외화 수입 증대를 통해 국가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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