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창업동아리 2개팀 4명 ‘2006년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참가
참가하고 있는 학생은 매나니프론티어 회원인 김원재(동아리 회장·경영정보학과), 변홍주(환경생명화학과), 김지훈(전자공학과) 군 등 3명과 해양과학대학 창업동아리 핫띵크의 이재명(해양기계공학과) 군 등 모두 4명이다.
‘2006년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은 한국·중국·일본·싱가포르의 대학생들 가운데 젊은 패기와 기발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대학생들 간의 우의를 다지고 참신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원활한 정보 공유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로, 전국 250여 대학에서 최종 5개 분과 50명을 선발하여 참가하고 있다.
지난 3월 17일까지 접수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으며 최종 50명을 선발하여 23~24일 이틀간 워크숍을 가진 뒤 31일 출국했다.
창업교류전에 선발된 경상대학교 4명의 학생은 평소 창업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남다른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한 학생들로서 동아리 회장인 김원재 학생은 기존 E-Learning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여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역사학습 컨텐츠를 개발했다.
변홍주 학생은 BIO식품과 관련하여 버섯의 기능성을 두부에 접목시켜 두부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버섯의 기능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차별화된 기능성 식품을 개발했다.
김지훈 학생은 기존의 LED 현황판의 기능을 보완한 새로운 접근방식의 Key-pad 이동현황판 M.D.B 제품을 개발했으며, 해양과학대학 이재명 학생은 보다 향상된 쿨러 시스템(Cooler system)을 개발해 선발되었다.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전차수(산업시스템공학부) 센터장은 지난 3월 28일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에 선발된 것을 격려하고 격려금도 전달했다.
전차수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젊은 패기로 사업화에 꼭 성공해 학내 창업 분위기 확산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센터는 재학생들과 창업동아리에 문을 활짝 열고 사업 타당성 분석 등 경영실무 전반에 걸쳐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무엇이든 방문하여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대학교 창업동아리 매나니프론티어는 1999년 창립돼 현재 회원 20명이 활동중이며, 2001년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 선도동아리’에 선정돼 400만원을 지원받은 것을 비롯해 ‘대학생 창업대전’에 참가하였으며 2005년에는 해외창업프로그램으로 일본의 ‘생활협동조합’을 견학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선발된 동아리 회원들은 프로그램 선발과 관련해 “창업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길을 찾으면 그 가운데 길이 있을 것”이라면서 “평생 ‘직장’이 없는 시대에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창업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BIO식품으로 창업을 준비중인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변홍주 학생은 “누리 사업단인 ‘경남 바이오비전 생물산업인력 양성사업단’을 통하여 창업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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