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모자의 진실’ 4월 가장 기대되는 개봉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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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 16:48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애니메이션 사상 최강의 보이스 캐스팅, 강혜정ᆞ김수미ᆞ노홍철. 임하룡 등 완벽한 매칭 보이스 더빙은 물론 국내 정서에 맞는 트렌드와 센스 있는 코믹감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빨간모자의 진실>이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선정되었다. <빨간모자의 진실>이 엔키노(3월 22~28일), YES24(3월 20~27일), 무비OK(3월 20~27일)에서 진행된 “2006년 4월 첫째주, 가장 기대되는 개봉작은?” 이란 설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

각각 3069명, 1022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무비OK와 YES24의 설문조사에서 <빨간모자의 진실>은 1506명(50%), 502명(50%) 등 과반수 이상의 지지율을 얻으며 1위에 올랐다. 2위 자리는 483명(16%), 161명(15.7%) 득표 수를 얻은 <크래쉬>로 <빨간모자의 진실>은 압도적인 표차를 이루며 당당히 1위 자리에 등극했다. 온라인 영화전문 사이트 엔키노에서 <빨간모자의 진실>은 총 817명 중에서 313명(38.3%) 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선정되었다. 2위와 3위는 <달콤, 살벌한 연인> 288명(35.3%), <크래쉬> 51명(6.2%) 가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빨간모자의 진실>은 최강희, 박용우 주연의 로맨틱 스릴러 <달콤, 살벌한 연인>과 치열한 경합을 펼쳐 과연 어느 영화가 1위를 차지할 지 설문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결과는 애니메이션계의 별종을 예고한 추리 애니메이션 <빨간모자의 진실>! 더욱이 <빨간모자의 진실>은 애니메이션 장르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높은 지지율을 얻어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얼마만큼이나 높은 지를 알 수 있었다.

이번 설문 결과는 최고 배우들의 초호화 보이스 더빙 캐스팅과 추리 애니메이션이라는 기발한 장르, 4명의 용의자를 두고 숲 속의 황당 도난사건을 추적해 나간다는 독특한 스토리가 그 어느 영화보다 관객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고편을 통해 네 배우의 너무도 코믹한 더빙 연기를 봤거나 시사회를 보고 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네티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더빙판이 이렇게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은 처음이에요” “김수미, 노홍철의 감칠맛 나는 더빙 연기 완전 강추” 등 배우들의 더빙연기에 대한 찬사를 보이는 한편 “반전이 있는 애니메이션이라, 너무 독특해서 보고 싶어요!” “근래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단연 최고” 란 댓글로 영화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언론 또한 “슈렉처럼 신선한 시도가 돋보이는 영화”, “한국적 코믹 트렌드의 감을 잘 살렸다” 등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최초 전라도 사투리 버전 더빙과 한국적 트렌드에 발맞춘 로컬라이징, 완벽한 캐릭터 매칭 보이스 캐스팅 등 다양한 시도와 신선한 도전이 돋보이는 영화 <빨간모자의 진실>은 4월 6일 국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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