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아이디어의 경연장’

성남--(뉴스와이어)--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 www.iklc.co.kr)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세계적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창의적인 도시건축 설계안과 민간부문 사업 아이디어 등 사업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토공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본부에 공모 전담파트를 신설하고 공모 전문인력도 추가 채용키로 하는등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세계적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전체 기본계획안이 가시화되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정부청사가 들어서게 될 중심행정타운을 4월중에 중점적으로 우선 추진하고 다른 구역에 대하여도 순차적으로 공모를 실시하되, 도시전체의 지구단위계획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될 총괄계획가(MC;Master coordina tor)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도시 내에 계획될 예정 인구 2~3만 내외의 커뮤니티를 20여개로 구성한 후, 커뮤니티별로 도시설계안과 건축계획을 우선 공모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세부 토지이용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입체적으로 수립한다는 복안이다.

이는 종래에 토지를 먼저 구획하고 난 후 건축계획을 수립토록 함으로써 단조로운 도시설계가 되는 불합리한 계획수립 방식을 혁신함으로써 도시 건축분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전망이며, 설계공모 진행방식에 따라서는 많은 청년 건축가와 새로운 젊은 도시설계가들의 등장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는 작년에 실시한 도시개념 국제공모에 이어 금년에는 정부가 주관하는 정부청사 건축설계 아이디어 국제공모, 주공이 토공으로부터 원형지로 공급받아 개발하는 공공부문의 주거단지인 첫마을 사업지구(약34만평)에 대한 국제설계 공모 등 다양한 설계공모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심부에 위치하게 될 여의도 면적보다 큰 100만평 이상의 대규모 중심공원 조성방안과 금강 횡단교량 등에 대하여도 국제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미관을 고려한 설계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개발계획이 확정되는 금년 11월 이후에는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사업 아이디어 공모도 실시할 예정으로 있어 도시, 건축 분야 뿐만 아니라 조경, 토목 등 건설기술 전반을 혁신할 수 있는 계기로 관련 분야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업개요-
위 치 :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금남면·동면, 공주시 장기면·반포면 일원
면 적 : 예정지역 2,212만평 (주변지역 : 6,769만평)
사업기간 : 2005년 - 2030년
목표인구 : 50만명
주요추진일정
- ‘06년 7월 : 기본계획 수립
- ‘06년 11월 개발계획 수립
- ‘07년 6월 실시계획 수립
- ‘07년 하반기 공사착공

웹사이트: http://www.iklc.co.kr

연락처

토지공사 공보팀장 김재목 031-738-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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