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앤테일즈, 유저 폭증으로 서버 채널 추가

서울--(뉴스와이어)--‘시간의 서’를 훔쳐 달아난 악당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간여행 RPG 타임앤테일즈(www.timentales.com)가 지난 30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후 다양한 에피소드가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오픈 첫날 그라비티는 공개 후 2시간 만인 오후 4시에 서버의 한 채널을 긴급히 증설했다. 유저의 폭증으로 초반 튜토리얼 모드 진입조차 불가한 상황이 벌어진 것. 3개의 채널에서 1개 채널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타임앤테일즈 운영팀에서는 유저 폭주로 인해 ‘몬스터 수동 생성’이라는 조치가 취해지기까지 했다. 예상 동시접속자수 데이터에 근거한 몬스터 리젠을 개발하였으나, 유저가 폭주한 결과로 운영팀 전원이 수동으로 몬스터를 생성시키면서 게임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한편, 유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1일 1패치를 실현하게 되는 현상도 벌어졌다. 채널, 몬스터 리젠, 용병을 되살릴 수 있는 용병관리자의 배치 등 첫날에 지적된 문제점들을 적극 수렴해 오픈 다음날인 오늘(31일) 오전 패치 작업을 진행하게 된 것. 개발사인 엔도어즈가 유저들과 함께 호흡하며 게임을 개발하는 유저친화적인 성향이 시스템에 자연스럽게 적용 가능케 한 것이다.

또한 타임앤테일즈의 특징인 원맨파티시스템(OPS, One-man Party System)도 호평을 얻었다. 1인 캐릭터 위주로 플레이 하던 유저들이 초반 적응이 힘들었다는 의견을 표출하기도 했지만 파티 플레이에서만 구현이 가능했던 부분을 혼자서 하는 방식에 적응하면서 세심한 컨트롤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게다가 다수의 캐릭터를 유저가 조작하는 시스템에서 파티로 연결되는 형식은 기존의 개념을 벗어난 새로운 파티 플레이이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당 몬스터가 너무 귀엽다는 유저들의 반응이 매우 많았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3D 그래픽에 익숙한 유저에게 2D 그래픽이 색다른 느낌을 제공하게 된 것.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분위기로 인해 몬스터를 주 캐릭터보다 좋아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청해촌에 등장하는 몬스터 힘센토끼의 경우 클라이언트 초기화면을 장식할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일부 유저들은 실제 인형으로 제작해 경품으로 달라는 의견을 내 놓기도 했다.

한편, PC방에서 진행된 ‘타임앤테일즈 PC방 상륙작전’ 이벤트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실제 ‘솔’이 복장을 한 시간탐험대(도우미)들의 방문과 타임앤테일즈에서 특수 제작한 맥반석 오징어, 100% 당첨쿠폰 등이 PC방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타임앤테일즈 마케팅 담당자는 “주말이 되면 더 많은 학생들이 접속할 것으로 보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운영의 묘를 발휘해 순간순간 즐겁고 색다른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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