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 포스터 vs ‘리틀 조디 포스터’ 다코타 패닝 한국에서 맞대결
다코타 패닝은 오는 4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드리머>를 통해 그리고 조디 포스터는 <인사이드 맨>을 통해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드리머>는 가족간에 응어리진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간의 사랑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위대한 감동실화. 영화 속에서 다코타 패닝은 부상당한 말을 치유하여 경마대회에 출전하면서 가족간의 사랑을 되찾아가는 11살 소녀 ‘케일’로 분하여 그 동안 영화 속에서 만났던 독특한 캐릭터에서 조금은 벗어난 밝고 귀여운 다코타 패닝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다코타 패닝의 영화<드리머>는 헐리우드에서도 개봉 당시 평단의 높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반면에, 조디 포스터는 스파이크 리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은 범죄 스릴러 <인사이드 맨>에서 무장강도가 장악한 은행강도현장에 협상가로 나서는 변호사로 분한다.
다코타 패닝에게는 대 선배인 조디 포스터이지만 조디 포스터의 아역시절을 연상시키는 다코타 패닝의 모습을 보고 헐리우드에서는 다코타 패닝을 조디 포스터에 비교하기를 즐겨 할 정도로 두 사람의 인연이 깊다.
다코타 패닝도 인터뷰 자리마다 그녀의 롤 모델을 ‘조디 포스터’라고 칭하며 가장 존경하는 배우로 그녀를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 두 사람은 한번도 함께 같은 영화에 출연하거나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다고. 조디 포스터도 주변 사람들에게 다코타 패닝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얘기를 자주 던져 조만간 두 사람을 한 영화에서 만날 수 있는 날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외모에서부터 서로 닮은 두 여배우. 세대는 다르지만 출중한 연기로 유명한 두 여배우이기 때문에 한 사람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로, 한 사람은 범죄스릴러로 맞대결을 펼칠4월의 극장가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영화<드리머>는 쇼이스트㈜ 수입,배급으로 4월13일 개봉 예정이며, 이는 ‘다코타 패닝’을기다리는 수많은 한국 관객들에게 따뜻한 봄날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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