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1분기 45억불 수주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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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6-04-02 09:00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이 1분기 동안 45억불 상당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를 수주해 올 목표치인 100억불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은 최근 Qatar Gas Transport Company Ltd.사로부터 카타르가스 II 프로젝트에 투입될 263,000 m3급 초대형 LNG선 3척, 한국가스공사 입찰용으로 대한해운으로부터 사할린과 예맨에 투입될 150,000 m3급 LNG선 2척을 수주했다. 또 그리스의 크리스텐사로부터 320,000톤급 초대형 유조선 1척, 유럽의 한 선사로부터 320,000 톤급 초대형 유조선 3척 등 총 9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의 총 가격은 약 17억34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 1분기 동안 LNG선 7척 포함 총 21척 약 45억 달러 상당의 영업 실적을 올렸다. 이는 올해 목표치 100억불의 45%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LNG선과 초대형 유조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을 선별 수주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어 양적인 면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최고 조선소로서의 가치를 올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선박사업본부장 고재호 전무는 “고객의 요구 사항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생산 효율성향상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기술공법을 도입하는 등 계속해서 변해가는 고객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말했다.

특히 카타르가스와‘장기 선박 공급 협약(LSSA : Long Term Ship Supply Agreement)’체결을 통한 이번 수주에서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260,000 ㎥급 초대형 LNG선 시장에서도 확실한 주도권을 잡은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올해 세계 최초로 210,000 ㎥급 대형 LNG선이 건조에 들어가 LNG선 건조 최고 조선소라는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초대형 LNG선은 길이가 345미터, 폭 55미터, 깊이 27미터로 19.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2008년과 2009년에 모두 인도된다. 끝.

* 대우조선해양 수주실적
2003년 38.5억불
2004년 66억불
2005년 68억불
2006년 100억 예상(현재 45억 불 수주)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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