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홍지문 및 탕춘대성’ 4월의 문화재로 선정
탕춘대성은 전체의 길이가 약 4km이며, 인왕산 동북쪽에서 시작하여 북쪽의 능선을 따라 북한산 서남쪽의 비봉 아래까지 연결된 산성이다. 이 산성의 명칭을 탕춘대성이라고 한 것은 세검정의 동쪽 약 100여m 거리에 있는 산봉우리에 탕춘대(蕩春臺)가 있었던 것에서 연유한 것이다.
홍지문과 탕춘대성은 서울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기 위하여 쌓은 것으로서, 숙종이 친필로 '弘智門'이라는 편액을 하사하여 달면서부터 공식적인 명칭이 되었다. 홍지문은 숙종 41년(1715)에 건축되었으나 1921년 홍수로 붕괴되어 1977년 서울시가 탕춘대성과 함께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복원한 바 있다.
우리시는 임진왜란 및 병자호란 고초 후 수도방위를 위하여 1719년(숙종 45년) 4월에 탕춘대성의 미진한 부분을 최종적으로 완성한 바 있어 4월 「이달의 서울시 문화재」로 선정하였다.
홍지문 및 탕춘대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자 하는 시민을 위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에서 전문가의 해설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방문을 희망하시는 시민께서는 0212, 1020, 1711, 7016, 7018, 8022, 종로13번 버스를 이용하여 상명대 입구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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