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3분기 5천1백4십억원 순이익 달성
3분기 경영실적은 지난 2분기 매출액 1조6천9백 8십억원에 비해 6% 감소한 것이며, 영업이익 6천8백1십억원과 당기순이익 6천1백9십억원에 비해 각각 26%와 17% 감소한 것이라 설명했다.
03년 3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실현한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 2분기에 비해 3분기 실적이 다소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0% 이상의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3분기 누계 해외법인 포함기준으로 1조5천1백5십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고 현재 영업상황으로 볼 때 올해는 창사 이래 최대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최근 비메모리 사업부문을 성공적으로 매각 완료함에 따라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하여 회사의 경영정상화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메모리반도체 사업 다각화를 통해 업계 최고의 기술 및 원가 경쟁력으로 반도체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시장환경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기업가치 증대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사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5천4백2십억원, 영업이익 4천8백7십억원, 그리고 당기순이익 5천3백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 2분기 매출액 1조6천8백4십억원에 비해 8% 감소한 것이며, 영업이익 6천4백8십억원과 당기순이익 6천2백5십억원에 비해 각각 25%와 15%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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