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김용덕)은 ‘10월의 관세인’에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실시한 불법외환거래 특별 조사기간 동안 모두 1조 6,000억원 규모의 환치기 사범을 적발하는데 큰 공을 세운 인천세관 외환조사과 배국렬씨(38세. 7급. 남)를 선정해 26일 시상했다.

배씨는 환치기계좌를 운영하고 있는 박모씨(여, 57세)와 이복동생인 미국 LA거주 윤모씨 형제(남, 43세, 46세)가 25개의 차명으로 개설된 계좌를 이용하여 한국과 미국으로 총 13,136회에 걸쳐 1,167억원 상당을 불법송금 한 것을 적발하였다.

※ 한국 ⇒ 미국 : 4,676회, 587억원, 미국 ⇒ 한국 : 8,460회, 580억원

배씨는 환치기 계좌 운영주 박씨를 9일동안의 끈질긴 잠복근무로 검거하고,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미국으로 불법 송금을 위해 보관 중이던 현금 1억2천만원과 25개 예금통장 등 증거물을 확보하여 구속한 바 있다.

※ 관세청은 불법외환거래 특별 조사기간(04.6.14~9.30) 동안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해 410여건, 1조6천억원 규모의 환치기사범을 적발하였으며, 입출금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관련자료를 국세청 등에 제공하여 공동 활용토록 했다.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위약환급에 사용된 수입신고서가 전산으로 관리되지 아니하여 이중으로 관세환급을 받고 있는 것을 적출하여 5억원 상당을 추징하고 이중환급 재발방지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개선토록 한 인천세관 감사담당관실 7급 박희병씨(36.남)가 일반행정분야에,

사전 정보없이 X-Ray투시기 판독으로 직물제 여행용 가방 밑바닥에 은닉한 해쉬쉬 11.3㎏(시가 11억3천만원 상당)을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여행자정보분석과 기능8급 최완숙씨(40.여)가 감시업무분야에 선정되었으며

혁신분야에는 상표권 침해대상물품으로 1년 7개월동안 통관이 보류되어 있던 캔맥주 142만캔(40피트 컨테이너 27개 분량)의 이해당사자를 상대로 직접 설득·협의하여 폐기토록 함으로써 마산항 물류흐름의 정상화에 기여한 마산세관 통관지원과 7급 문기팔씨(44.남)가 뽑혔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특별승진 등 인사우대, 금강산 및 해외 선진국 시찰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이달의 관세인’제도는 '02년 3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31명 째이며, 그동안 ‘분야별 유공직원’은 83명이 선정됐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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