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시범서비스 고객초청행사 개최

뉴스 제공
KT 코스피 030200
2006-04-03 10:37
서울--(뉴스와이어)--KT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서비스가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KT(대표이사 남중수, 南重秀, www..kt.co.kr)는 3일 서울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서 ‘KT와이브로 시범서비스 고객초청행사’를 개최 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지난 3월 30일 고객체험단 모집에 신청한 1만 2천5백여 명 중에서 3천명의 고객체험단을 선정했고, 이에 따라 고객체험단의 대표들과 협력회사 관계자,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 등 350 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와이브로 단말기를 처음으로 전달 받은 고객체험단 대표와 남중수 사장이 와이브로라는 새로운 바다로 떠난다는 의미에서 배의 방향키를 돌리는 퍼포먼스로 공식 출범을 선포했다.

남중수 사장은 환영사에서 “ 와이브로는 초고속 인터넷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마저 초월하여 ‘제 2의 인터넷 혁명’을 가져올 것이며 ‘유비쿼터스 원더랜드’의 신세계를 열어 우리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브로 시범서비스에 참여하는 고객체험단은 4일부터 지정된 KT 플라자에서 단말기를 수령해 사용하면 되고, 설문응답과 개선사항 제안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와 품질 완성도를 높이는데 참여하게 된다.

고객체험단이 사용하는 단말기는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PDA형 단말기과 PCMCIA 카드 방식 두 가지 종류고 시범서비스 지역은 현재 신촌, 강남구 일대와 분당 및 지하철 분당선이며, 5월에는 서초구와 송파구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고객체험단 대표로 참여한 김희덕氏는 “이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와이브로 서비스를 통해 지하철에서 게임도 즐기고, 메일도 주고 받고, 빨리 이용해 보고 싶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KT는 시범서비스 기간에 서비스 지역을 순환하는 체험버스를 운행하여 일반 고객에게도 와이브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서비스 개선과 와이브로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체험버스를 이용할 고객은 4월 10일부터 KT 와이브로 홈페이지 (http://wibro.kt.co.kr)를 통해 예약신청을 하면 신청한 장소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영환 차관은 “와이브로가 국제표준으로 선정되고, KT가 시범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와이브로 상용화를 통해 무선 브로드밴드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두 달 가량의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고객체험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6월에는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t.com

연락처

휴대인터넷사업본부 사업협력부장 조성길 031-727-5740
홍보실 언론홍보담당 조철제 과장 02-730-629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