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디엔티 투자회사, 자외선 LED 칩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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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코스닥 050110
2006-04-03 10:48
서울--(뉴스와이어)--반도체 장비 및 핸드폰용 카메라모듈 생산 기업인 선양디엔티(대표 양서일)는 자사가 투자한 발광다이오드(LED) 칩 개발회사인 막스트로닉스가 국내 최초로 종전 질화갈륨(GaN)계 물질보다 우수한 특성을 지닌 산화아연(ZnO)계 물질을 활용해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자외선 LED 는 단기적으로 살균기, 공기 및 수질 정화기, DNA 검출기 등 의료 환경 바이오 산업에 활용할 수 있으며 조명용 백색 LED 제작을 위한 광원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미래 유망 제품이다.

이번의 개발성과를 바탕으로 단기간 내에 UV LED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의 니치아 화학의 GaN계 LED 와 비슷한 출력의 LED 소자를 만들어 위폐감지기나 살균기 등 UV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10년에는 일반조명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산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기존의 GaN계열보다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선양디엔티는 밝혔다.

막스트로닉스는 LED 국책사업자로 선정돼 산업자원부에서 53억원 규모의 개발자금을 지원받아 2002년 12월부터 기술개발을 해왔으며 선양디엔티는 막스트로닉스에 19.5% 지분과 2억8천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보유하고 있다. 선양디엔티는 또한 UV LED 칩 개발에서 패키징 공정 분야의 공동 개발업체로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UV용 에폭시 수지를 개발하여 (신뢰도 1,000 시간 확보) 생산성 및 저가 UV LED 체계를 확보하였다.

전세계 LED 시장은 지난해 40억 달러 규모에 달한 전세계 LED 시장은 지난 8년간 연평균 47%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이 전체 시장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선양디엔티 계동완 이사는 “이번 막스트로닉스의 P-ZnO계 UV LED 개발 성공은 향후 일본, 미국 등의 선두업체들과 대등하게 경쟁을 벌일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막스트로닉스의 투자 및 공동개발 업체로서 연구성과를 가시화 시키기 위해 실용화 과정에서도 양사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시스 개요
㈜캠시스(www.cammsys.net)는 1993년 설립, 2003년에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사업에 진출하여 연간 1억개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카메라 모듈업계 선도 기업이다. 2013년에는 전장-IT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차량-IT, 생체인식보안, EV핵심부품 등 다방면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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