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3일 창립44주년 맞아 새어업인상 시상...새어업인상 대상에 김명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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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2006-04-03 10:46
서울--(뉴스와이어)--수협중앙회는 3일 오전 10시, 송파구 신천동 소재 수협 2층 강당에서 강무현 해양수산부 차관, 박종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4주년 기념식과 함께 ‘새어업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수협은 어촌 지역사회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협동조합 운동과 수산업 발전에 공헌한 어촌지도자들을 매년 새어업인상 대상자로 발굴해 창립기념일에 시상하고 있다.

새어업인상의 대상에는 김명호(金命浩, 거제수협 황포어촌계장)씨가 선정되어 산업포장을, 또 우수 조합 임원상에는 차석교(車錫校) 인천수협 조합장이 선정돼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박만승(朴萬承, 서산수협 채석포어촌계장)씨와 김만호(金萬浩, 포항수협 지경리어촌계장)씨 등 2명이 대통령표창을, 김명길(金明吉, 죽왕수협 문왕2리어촌계장)씨, 박종협(朴宗協, 서귀포수협 중문어촌계장)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김정태(金正泰, 군산시수협 비안도어촌계장)씨, 김의준(金意俊, 고창군수협 어업인)씨, 강용운(姜容云, 성산포수협 어업인)씨, 정개원(鄭開元, 후포수협 어업인)씨, 오세옥(吳世玉, 해남군수협 어업인)씨, 김성태(金成泰, 진동수협 어업원)씨, 김재현(金在賢, 근해안강망수협 어업인) 등 모두 7명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병구(張炳九) 수협 신용대표이사는 신용사업을 경영정상화 시킨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부산동부수협, 근해안강망수협, 강릉시수협, 삼천포수협, 경남고성수협, 서산수협, 경인북부수협,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등 모두 8개 회원조합이 경영정상화를 이룬 성과로 수협중앙회장 포상을 받았다.

박종식 수협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협이 어업인을 위해 최대 최고의 봉사를 다한다는 투철하고 숭고한 사명감을 갖고 수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

수협중앙회 개요
수협중앙회는 수산인에게 풍요로움과 고객에게 신뢰감을, 임직원에게 자긍심을 주는 수산업 중심체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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