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현대해상, 자동차 손해율 안정 추세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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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6-04-03 10:50

서울--(뉴스와이어)--동사의 2월 실적은 일반보험의 손해율 상승과 투자영업부문에서 이자수익 감소로 인해 전월에 비해 부진하였지만, 최근 실적 부진의 주 요인이었던 자동차 손해율이 예정손해율 이하로 낮게 유지되었고, 사업비율이 하락하였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4월 자동차 보험료 인상의 영향으로 자동차 손해율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동사의 실적 회복 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어 6개월 목표주가 19,2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동사의 2월 실적은 원수보험료가 3,01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1% 증가하였고, 경과보험료가 2,5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0% 증가하였다. 보험영업손실은 전년에 비해 13.4% 증가한 157억원을 기록하였고, 투자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29.1% 감소한 181억원을 시현하였다. 총영업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79.6% 감소한 24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76.8% 감소한 17억원, 수정순이익은 전년보다 52.9% 감소한 42억원을 기록하였다.

동사의 2월 손해율은 80.6%로 전월에 비해 2.9%P 상승하였다. 보종별 손해율은 일반보험이 60.3%(+39.8%P), 장기보험이 88.4%(-0.6%P), 자동차보험이 70.4%(-0.3%P)를 기록하였다. 동사의 2월 사업비율은 24.7%로 전월대비 1.4%P 하락하였고, 합산비율은 손해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전월 대비 1.5%P 상승한 105.3%를 기록하였다.

동사의 2월 자동차 손해율은 지난 1월 70.7%로 크게 하락한 이후 2개월 연속 예정손해율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으며 4월 자동차보험료 인상으로 향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보험영업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의 실적 회복 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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