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계열사간 합병으로 미래 U-Life를 이끄는 글로벌 서비스 선도기업 출범
이번 합병은 양사가 보유한 IT와 수출입 분야의 핵심역량을 하나로 집중시켜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U-Life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결정되었으며, 5월 22일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6월말경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합병의 주체가 되는 코오롱정보통신(주)은 1990년 7월 설립된 종합 IT 서비스 회사로 지난해 4월, AAP 비즈니스 센터를 가동하여 국내 유일의 IBM 서버의 조립생산을 시작하였다. 또한 미래 전략 중점사업으로 유비쿼터스(Ubiquitous) 분야를 선정, 5월에 한국 IBM과 MOU를 체결하고, 올해 2월에 美 애쉴론사와 제휴, 원격검칙시스템에 뛰어드는 등 유비쿼터스 환경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는데 주력해왔다.
코오롱인터내셔널(주)는 2001년 12월 코오롱상사의 분할로 설립되었으며, 뉴욕, 런던, 상해, 오사카 등 해외 13개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는 50년 전통의 수출입 서비스 기업으로 그동안 많은 선진사업을 발굴해왔고 최근에는 Wellbeing LIfe를 이끌 수 있는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출발하는 합병회사는 코오롱정보통신(주)의 IT와 코오롱인터내셔널(주)의 글로벌 분야의 맨파워 및 파트너쉽을 적극 활용하여 국내·외 네트워크 거점 확장을 통한 신시장, 신사업을 창출하고 신성장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새로운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조직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사업시너지 증대와 가용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신규사업과 M&A의 추진을 통하여 합병회사는 2006년 매출 5,000억, 영업이익 100억원의 사업규모를 2008년 매출 8,00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2010년에는 매출 1조원, 영업이익 750억원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2006년 자산 1,800억원, 부채비율 117%를 2008년 자산 2,990억원, 부채비율 99%로 만들어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월 21일,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담은 “Big Step 2010"을 발표한 코오롱그룹은 첨단소재, 화학/바이오, 건설/서비스의 전략사업군을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동시에 미래성장동력이 될 신사업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은 그룹의 성장 및 목표달성을 위하여 사업포트폴리오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IT와 글로벌 네트워크의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U-Life를 선도하겠다는 합병회사의 전략은 그룹의 비전인 “Lifestyle Innovator(고객의 Lifestyle을 혁신시키는 그룹)”를 실천하기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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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16일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