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동영상 이용안내 서비스 제공
- 컴맹, 초보 인터넷 사용자도 손쉽게 온라인 구매·판매 활동
- 배칠수 나레이터 기용, 친근하고 흥미로운 구어체 설명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 대표 이재현)은 사이트 이용방법을
목소리와 동영상으로 안내해 주는 오디오 투어 서비스를 20일부터 제공한다.
옥션사이트 방문자들은 '보고 듣는 옥션가이드' 코너에서 입찰참여·물건사기 등 구매체험을 비롯해
제품판매·배송하기 등 판매체험에 이르기까지 모든 판매 및 구매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초보회원은 물론 회원가입을 하지 않은 네티즌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에게 물품거래의 기초교육과 옥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해설을 제공해 옥션에서 활동하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안전한 매매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목적.
오디오투어의 나레이터로는 방송인 배칠수씨를 기용, 흔히 복잡하고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경매에 대해
친근하고 흥미로운 목소리로 알기 쉽게 안내해 준다.
특히 구매/판매 가상체험 코너는 구매자 또는 판매자가 실제 옥션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시뮬레이션 게임 형식으로 제작함으로써 사용자의 흥미를 유도했다.
이 밖에도 옥션에서 거래를 하려면 반드시 실명으로 가입해야 하는 거래실명제와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매매보호장치, 신용도와 구매만족도 점수를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거래를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애니메이션으로 재밌게 보고 들을 수 있다.
옥션 커뮤니케이션실의 배동철 이사는 “외국 선진 인터넷기업의 경우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홈페이지에서
오디오 안내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국내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계에서 멀티미디어 기반의 간접체험 서비스를
선보이기는 옥션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기존의 경매, 공동구매 방식을 벗어나 일반 쇼핑몰과 유사한 고정가판매 제도를 도입한 옥션은
온라인 안내 서비스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부산 등지에서 이틀에 한번 꼴로 옥션판매자교육 및 단체맞춤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옥션판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옥션 창업과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옥션은 고정가판매 이후 다양해진 매매방식을 효과적으로 이용자들에게 안내하여 신규거래 유치 및 매매활성화를 유도해 국내 최대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의 지위를 유지해 간다는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aucti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