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10월 20일, 중국 양자강 평원의 소주 지역 주장(周莊)에서 사랑스러운 문근영의 차기작 <댄서의 순정>(감독: 박영훈 제작: 컬처캡 미디어 투자/배급: 쇼이스트)의 티져 포스터 촬영이 진행되었다.

영화 <댄서의 순정>은 국내 티져 포스터 촬영으로는 드물게 해외 로케이션을 간 케이스.
제작사는 연변소녀 장채린(문근영)이 한국에 오기 전, 대륙에서의 모습을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곳을 찾아 일정보다 이주일 앞서 출발, 중국 곳곳을 헌팅 하러 다녔다. 하지만 포스터 촬영을 맡은 구본창 사진작가가 원하는 이국적인 동시에 중국 생활의 모습이 담겨있는 장소가 쉽게 나타나지 않아 사전 답사팀의 애를 태웠다. 촬영 전날에야 현지 주민에게 주장(周莊)이라는 곳이 중국 특유의 고풍스러운 느낌과 옛스러움이 고스란히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답사팀. 그들은 주장(周莊)을 보자마자 구본창 사진작가가 분명 이곳을 보고 설명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답사팀은 그 곳을 촬영지로 결정했다.

새벽 4시, 상해에 도착한 문근영은 쉴 틈도 없이 2시간이 넘게 걸리는 주장(周莊)으로 향했다. 주장(周莊)은 그 아름다운 풍광으로 소문이 나 하루 평균2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어서 새벽에만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차에서 잠시 눈을 부친 문근영은 도착하자 마자 바로 의상을 맞추기 시작했다. 그녀의 의상 컨셉은 때묻지 않은 순수한 소녀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여성의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 시키는 것이었다. 하얀색 스웨터에 무릎까지 오는 빛 바랜 갈색치마. 따뜻해 보이는 빨간 목도리를 두른 문근영은 누가 봐도 사랑스러운 연변소녀였다. 의상을 다 입자 그녀는 누가 말 걸 새도 없이 촬영장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피곤한 내색 없이 구본창 사진작가가 요구하는 '장채린'을 이끌어내기 시작했다. 새벽이슬이 차갑게 느껴지는 늦가을, 아직은 애띤 얼굴의 문근영은 길을 가다 문득 어떤 예감에 뒤를 돌아보지만 그 곳에는 아침 안개만이 가득하다. 어려 보이기만 한 그녀의 얼굴에는 곧 낯선 도시로 떠날 두려움과 기대감, 또 그 곳에서 만나게 될 사랑하는 남자에 대한 상념들이 서리기 시작한다.

문근영은 어느새 가족을 위해 한국으로 향하는 열 아홉, 장채린이 되어 있었다. 그녀의 그런 혼신의 연기는 현장에 있던 스탭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11월 크랭크 인을 하고 1월 크랭크 업, 2005년 따뜻한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댄서의 순정>은 연변소녀 '장채린'이 조선족 최고 스포츠 댄서인 언니를 대신해 한국에 들어와 맑고 순수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로 오랜만에 관객들의 마음에 포근한 사랑의 감정을 일깨워 줄 작품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jj2005.com

연락처

필름사공일 553-9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