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채용규모, 작년대비 6.6% 증가

서울--(뉴스와이어)--올해 상반기 채용규모가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상반기 채용이 집중되는 2분기를 맞아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 (Incruit Corporation,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업종별 10대기업 총 11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상반기 채용전망' 에 따르면, 10개사 중 8개사(80%)가 상반기 채용계획을 확정지었으며 채용규모도 1만444명에 달할 전망이다.

조사대상 (업종별 10대기업 총 110개사)의 62.7%(69개사)가 올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며, 17.3%(29개사)는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하는 등 80.0%(88개사)가 상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이들 기업의 채용규모는 1만 444여명으로 지난해 상반기(9천 795명)보다 6.6%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2006년 상반기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은 물론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도 줄어, 올 상반기 채용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채용계획이 없는(25개사, 17.3%) 기업이 작년(19개사, 22.7%)보다 다소 줄은데다, "채용계획 미정"인 기업도 20%(22개사)에 달했다. "미정"이라고 답한 기업들은 아직까지 채용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셈. 따라서 이들 기업이 2분기 내에 채용을 진행할 경우 채용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상반기 채용이 집중되는 2분기를 맞아 채용계획을 아직 확정짓지 못한 기업들도 속속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들 기업들이 채용을 진행할 경우 업종별 주요기업들의 채용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요즘 기업마다 채용방식이 달라지고 있으므로, 구직자들은 기업별 채용기준이나 인재상 등을 미리 확인해보고 이에 맞춰 취업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2분기 기업 채용 집중될 듯

상반기 채용이 본격화되는 2분기를 맞아 기업들이 적극 채용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상반기 채용규모를 작년보다 크게 늘렸다. 지난해 상반기 100여명보다 많은 300명을 6월 중에 채용할 예정이다.

2월말부터 채용을 진행 중인 LG필립스LCD도 지난해 상반기(700여명)보다 채용규모를 늘렸다. 4월까지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신입 800명, 경력 50~60여명 등 총 860여명을 뽑는다.

작년 상반기에는 채용을 하지 않았던 우리은행은 올 4월 중에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작년 상반기에 110명보다 많은 130여명을 4월 중에 뽑을 계획이다.

GS칼텍스는 3월말부터 4월초까지 공채에 들어갔다. GS칼텍스는 이번 공채를 통해 경력 10~20명과 인턴 40~50명을 뽑는다.

삼양사는 올 2분기에 7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50명보다 늘어난 수준이다.

3월말부터 그룹 전체가 공채에 들어간 STX 팬오션은 지난해보다 많은 두자리 정도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동국제강도 상반기 채용규모를 작년보다 늘릴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2분기 중에 작년 상반기(20명)보다 많은 7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 4월 중에 구체적인 일정과 인원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올 4월까지 신입사원 90~100명을 채용할 예정. 경력자 채용은 아직 계획 중에 있다.

이외 중소기업은행, 대상과 롯데칠성, 롯데제과도 올 2분기에 두자리수 정도의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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