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1분기 매출액 222억원, 전년대비 74%증가
n 영업이익 73억원, 경상이익 86억원, 순이익 63억원
n 올매출액 1,004억원, 순이익 244억원으로 전망상향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옥션(대표이사; 李在現, KOSDAQ; 43790)은 1/4분기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가량 증가한 약 222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번 1/4분기 매출액은 옥션이 서비스 제공이후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던 지난해 4/4분기(195억원)보다도 14%가량 증가한 것이다.
또한 옥션은 지난 분기동안 73억원의 영업이익과, 86억원의 경상이익, 63억원의 순이익(EPS: 490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할 때 50%와 41%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번 분기 실적과 관련해서 옥션의 이재현 사장은 “옥션의 올 1/4분기 실적은 유통업계 최대 성수기라 일컫는 4/4분기 수준을 크게 초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옥션이 인터넷 전자상거래 분야의 선두업체로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옥션은 작년 동기(약 1,501억원)와 비교해서 65%가량 증가한 약 2,481억원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는 지난해 4/4분기(2,177억원)보다 14%가량 늘어난 규모이며, 국내 인터넷 소매 전자상거래 업체 가운데 최대의 거래실적이다.
이번 분기동안 약 87만명이 새롭게 옥션의 회원으로 가입해서 896만명 수준으로 회원수가 늘어났으며, 물품등록건수도 지난 4/4분기의 약 181만건보다 22%가량 증가한 약 220만건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영업지표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옥션의 1/4분기 실적은 최근 국내 소비경기의 위축과 이에 따른 유통업계의 부진속에서 이루어낸 성과로 옥션의 비즈니스 모델이 경기침체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을 증명해 보여주는 것이다.
옥션의 이재현 사장은 “이번 실적결과는 지난 3월부터 도입한 고정가 판매방식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고, “상당히 많은 회원들이 옥션의 고정가 판매(즉시구매) 기능을 편리하고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션은 1/4분기 실적 호전을 계기로 올 초에 발표한 연간 재무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올 초 920억원의 매출액과 219억원의 순이익을 올해 사업계획으로 발표한 바 있는 옥션은 매출액의 경우 1천억원 규모를 돌파한 1,004억원으로, 순이익은 244억원(EPS: 1,909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옥션은 당초 지난해 매출실적(624억원)보다 약 47% 증가한 수준으로 올해 매출계획을 세웠으나, 이를 약 61% 증가한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순이익은 지난해 실적(188억원)보다 약 30% 증가한 수준으로 높였다.
옥션은 오는 2/4분기에는 242억원의 매출액과 462원의 주당순이익(EPS)을 전망하고 있다.(끝)
ø 요약 손익계산서 : 2004년도 1/4분기 실적지표(단위: 백만원)
04 1Q 03 4Q 03 1Q 2003(연간)
실적 증가율A 증가율B
매출액 22,172 13.8% 74.1% 19,488 12,734 62,442
영업이익 7,313 8.3% 50% 6,752 4,875 22,130
경상이익 8,622 14.9% 40.6% 7,504 6,131 24,490
당기순이익 6,267 27.5% 2.2% 4,915 6,131 18,810
EBITDA 9,041 6.9% 54.0% 8,457 5,871 27,541
거래규모(GMS) 248,053 14.0% 65.3% 217,677 150,079 709,823
ø 증가율A는 지난해 4/4분기와 비교한 올해 1/4분기 실적기준이며,
증가율B는 지난해 1/4분기와 비교한 수치임.
ø 당기순이익 연간 증가율(2.2%)이 낮은 이유는 옥션은 지난해 2/4분기부터 이월결손금이 흑자로 돌아섬에 따라 법인세를 납부함에 따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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