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부노인복지마을 명칭‘선도’ 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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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4 10:07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는 상당구 월오동 168번지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노인복지마을의 명칭을 “남부”에서 “선도”로 변경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명칭변경 이유에 대해, 사업부지가 위치한 월오동 지역은 시 동남권에 위치하고는 있으나, 동쪽으로 치우쳐 위치하고, 월오지역의 상징성과 역사성이 고려되지 않았으며, 향후 남부권(분평동, 용암동 등)에 노인관련시설이 조성될 경우 방위적 혼란 우려 등의 의견이 있어 명칭을 변경하였다.

새 명칭은 월오지역의 지역특성이 함축된 명칭(안)을 선정하여 설문(선도 48.5%, 서원 32.7%, 동부18.8%)과 월오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선도”의 의미는 시 동남권 월오동에 위치한 선도산(높이 574m)의 명칭으로 상징성과 지형성이 있고, 산 정상에는 선도할아버지 바위와 선도할머니바위가 위치하고 있어 노인시설 이미지와 부합되어 산 이름을 붙여 명칭으로 확정하였다.

금번 조성되는 노인복지마을은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하여 16,200평(53,616㎡) 부지에 노인복지관(600평) 및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5종 14시설)과 파고라 등 편익시설(6종 11시설)이 설치되며, 200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선도노인복지마을이 완공되면 인근지역 노인분들의 여가와 취미활동을 할 수 있으며, 특히 대규모 축산단지 이전으로 인하여 월오동 일원의 지역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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