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RoHS 대응 친환경경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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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코스피 010120
2006-04-04 10:20
서울--(뉴스와이어)--오는 7월 유럽연합(EU)의 전기전자 제품 유해물질사용제한(RoHS) 발효를 앞두고 LS산전(대표 : 金正萬 www.lsis.biz)이 3일 RoHS 규제에 대응하는 친환경경영을 선언, 4월부터 유해물질이 함유되지 않는 제품을 본격 생산한다고 밝혔다.

유해물질사용제한(RoHS) 지침은 교류 1000V, 직류 1500V 미만에 사용하는 전기, 전자 제품을 10개군의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이에 해당하는 제품은 납(Pb), 수은(Hg), 카드뮴(Cd) 등 6가지 유해물질의 함유량을 규제하는 내용이다.

LS산전은 RoHS 규제에 대비, 지난 해 3월부터 ‘친환경 그린구매정책’을 선언하고 350여 협력회사들과 유해물질이 함유된 부품과 원재료의 생산 및 거래를 일절 하지 않는 약정을 체결함은 물론, 납(Pb)이 사용되지 않은 생산라인 투자와 유해물질 분석을 위한 검사설비 투자, 관리표준의 제·개정을 통해 개발단계부터 유해물질 함유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LS산전 관계자는 “LS산전 제품은 RoHS 지침에 간접적으로 해당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친환경경영이 기업의 생존전략의 주요 경영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공인 화학시험 연구원에 의뢰하여 4만2000여 종의 부품에 대해 유해물질 함유여부를 검증한 후 유해물질이 초과된 부품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원재료 변경 등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LS산전은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제품수명주기 관리)시스템 투자를 통해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관리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며 올해내 중국의 무석 생산법인에도 RoHS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PLM시스템 : 개발 및 생산중인 제품정보의 생성에서부터 폐기까지의 모든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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