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쿠,키리쿠’ 포스터 대공개
수줍은 듯 발그레..하다기엔 터질 듯 탱탱한 두 볼. 순진하다..하기엔 장난기가 철철 넘치는 똘망한 눈망울. ‘꼬마 해결사’라는 이름표를 들고 나타난 이 녀석.. 커다란 간판으로 얼굴마저 살짝 가린 채 도대체 얼마나 엉뚱한 녀석일지, 보는 이로 하여금 끊임없이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다시한번 사로잡는 것은 ‘키리쿠’ 뒤로 펼쳐져 있는 멋드러진 아프리카 풍경. 귀여움으로 똘똥뭉친 깜찍보이 ‘키리쿠’가 이제 여러분을 모험의 땅 아프리카로 안내한다.
붉은 땅, 뜨거운 태양의 아프리카는 잊어라! 실제로 아프리카에서 유년기를 보냈던 감독 미셸 오슬로의 마음속에 가장 아름다운 광경으로 새겨져 있는 총 천연색의 화려한 아프리카 밀림이 그대로 포스터에 옮겨졌다. 아름다운 꽃과 열매로 가득한 생동감 넘치는 아프리카의 초록 숲. 여기에 깜찍보이 키리쿠와 그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가세하면서 야생의 아프리카는 신나는 모험이 가득한 거대 스케일의 놀이터로 변신한다. 관객 여러분, 이제 3,036만㎢의 천연 놀이터에서 신나게 즐길 준비만 하시라!
밀림버전의 포스터가 호기심과 궁금함, 두근거리는 느낌으로 표현된다면 두번째 석양버전 포스터는 따사로움, 친근함, 평온함의 느낌으로 표현될 수 있다. 석양이 드리워진 강가. 물속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장난꾸러기 ‘키리쿠’와 엄마의 평화로운 모습,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멋진 야생동물의 모습과 즐거운 모험을 함께할 여러 주인공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거칠고 거대한 대륙 아프리카도 어린 아이의 천진함 앞에서는 엄마의 품처럼 한없이 따사롭고 포근한 공간임을 표현해 냈다.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관객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키리쿠, 키리쿠>. 아프리카를 통째로 담아낸 포스터의 스케일처럼 대륙을 뒤흔든 그 녀석의 카리스마가 드디어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헐리웃 애니메이션 일색의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에 모처럼 선보이는 프랑스 감성 애니메이션 <키리쿠, 키리쿠>. 5월 4일 전국 CGV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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