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청춘만화, 괴물 등 영화촬영지로 각광받다
서울시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는 촬영전 장소섭외및 촬영허가를 원스톱 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영화, TV드라마 제작자들에게 한강이 영화 촬영지로 손색없음을 홍보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드는데 적극노력하고 있다.
영화를 보고나면 누구나 한번쯤은 촬영장소를 찾아 영화속 주인공이되고 싶은 생각을 가진다. 최근 개봉을 앞둔 권상우, 김하늘 주연의“청춘만화”와 송강호,박해일 주연의 “괴물”은 한강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로 이번 주말 한강시민공원에 위치한 촬영장을 찾아 영화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건 어떨까?
20대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만들어 낸“청춘만화”의 촬영지 선유도 공원
지난 23일 개봉된 권상우, 김하늘 주연의 “청춘만화”는 20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빚어낸 영화로 친구같은 연인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데이트 장면을 선유도공원에서 촬영했다.
양화대교 중간에 있는 선유도공원은 웨딩촬영, 잡지광고 사진촬영, 영화촬영지로 손꼽힌다.
옛 정수장 건축물을 재활용해 만든 국내 최초의 환경생태공원으로 섬처럼 만들어져 신비감을 더해 주는 곳이다. 한강에 가로질러 연결된 무지개 다리라 불리는 선유교 그리고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선유교 전망 테크는 한강이 시원스럽게 한눈에 들어오는곳이라 아기자기한 사랑이야기를 영화보다 더 영화같이 만들어 내기에는 적합한 장소이다.
공원안에 들어가면 3m폭의 오솔길 양쪽으로 우거진 풀과 나무들이 풍경화나 사진속의 한 장면처럼 나타나 누구나 한번쯤은 사진을 찍고 싶은 생각이 들만큼 아름다워 영화속에서 어김없이 권상우, 김하늘이 티격태격하며 데이트하는 장면을 담백하게 그려냈다.
● 선유도 공원 가는 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1번 출구에서 1.3km. 걸어서 15분
지하철 2·6호선 2,8번 출구에서 1.3km. 걸어서 20분
한강시민공원이 배경이 된“괴물”촬영지 이촌지구와 여의도지구
가을 개봉을 앞둔 송강호,박해일 주연의 “괴물”은 한강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만들어져 한강변 회색도시 이미지와 한강주변 매점을 배경으로 만들어져 한강시민공원 이촌과 여의도지구를 중심으로 한강곳곳에서 촬영되었다.
여의도지구는 잘 보존된 수목들로 인해 시원한 가로수 그늘이 형성되어 있어 가족단위의 피크닉이나 레포츠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TV 및 영화촬영지로 선호 하는 곳이다. 또한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에 있는 이촌지구는 봄철에는 키를 넘는 갈대와 가을철이면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뤄 경치가 아름답고, 한강대교 가운데 있는 노들섬 조명이 환상의 분위기를 만들어내 촬영배경지로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이번 괴물 영화에서 여의도 한강둔치로 오징어 배달을 나가는 송강호와 성산대교에 괴물이 매달린 장면, 괴물이 여의도한강둔치 위로 올라와 아수라장을 만드는 장면 등 한강전체를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위한 새로운 특수효과와 그래픽 처리로 영화속에 한강은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촌지구가는 길
국철 4호선 이촌역 4번 출구에서 600m. 걸어서 10분
●여의도 지구가는 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3번 출구에서 10m. 걸어서 3분
앞으로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는 한강이 가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TV 및 영화촬영지 제공을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현장체험 기회를 갖게하여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혀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 기획과 박명진 02-3780-0763
한강시민공원사업소기획과 과장 박명진3780-0763 011-9975-7424 홍보팀장 임윤기3780-0770
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