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호관찰소 ‘수요 야간상담실’ 운영

창원--(뉴스와이어)--창원보호관찰소(소장 박수환)는 직장인, 학생 등 주간 생업 종사자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4. 5.(수)부터 매주 수요일에 ‘수요 야간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수요 야간상담실’은 주거 및 생업이 확실하며, 재사회화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양호한 보호관찰대상자에 한하여 보호관찰관과의 지도·감독 및 정기신고시 발생할 수 있는 생업상의 지장을 주는 시간대를 피해 출석상담이 이루어지도록 근무시간 이외에 보호관찰 업무가 실시된다.

‘수요 야간상담실’에서는 주간 업무와 똑같이 진행되며, 보호관찰책임관, 주무관이 한팀으로 총 4개팀이 매주 수요일 업무 마감시간인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3시간동안 지도·감독 및 출석상담이 이루어진다.

보호관찰대상자 김모씨(34세)는 “회사생활로 그 동안 주간에 출석상담하기 위해 간혹 월차를 사용하거나 조퇴를 하곤 했는데, 이번 조치로 회사에 눈치를 보지 않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라며 야간 상담실 운영을 크게 환영했다.

창원보호관찰소는 이번 수요야간상담실을 운영하면서, 야간외출제한명령대상자, 집중대상자, 성폭력대상자 등에 대한 야간 지도·감독을 병행할 예정이어서 재범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수요 야간상담실 운영’ 이외에도 원거리 대상자의 출석지도에 따른 불편을 고려하여 보호관찰관이 직접 현지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는‘찾아가는 보호관찰’을 구현하고 있다.

창원보호관찰소에서는‘밀양시 청소년 문화의 집’을 비롯하여 김해, 창녕, 의령, 진해, 마산 등 6개 지역 시·군에서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현지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박수환 소장은“앞으로도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컴퓨터상의 생활보고관리, 자동통보관리 등 시스템을 운영하여 대상자의 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changwon.probation.go.kr

연락처

창원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 권재현 주임 055-266-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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