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국내 IP 스토리지 시장 공략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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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2006-04-04 16:04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정보 저장 및 관리 업체인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대폭 강화된 IP 스토리지 제품군과 기술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EMC는 4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500여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EMC IP 스토리지 솔루션 페어’와 기자 간담회를 개최, EMC의 IP 스토리지 신제품군을 소개하고 IP 스토리지의 기술 혜택과 사업 비전 및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EMC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새롭게 출시된 중형급(Mid-tier) 통합형 IP 스토리지인 EMC 셀레라 NS350를 비롯해 NAS 파일 시스템 가상화 제품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자동 IP 네트워크 자원 관리 솔루션인 스마츠(SMARTS) 제품군에 이르는 대폭 확장된 IP 스토리지 라인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NAS 파일 시스템 가상화를 구현하는 ‘EMC 레인피니티 글로벌 파일 가상화(EMC Rainfinity Global File Virtualization)’ 솔루션은 이기종 NAS 시스템을 하나의 가상 저장소(pool)로 통합 관리하므로, 스토리지 및 파일 서버를 최적화하여 효율성과 가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TCO(총소유비용) 절감 효과로 향후 IP 스토리지 환경에서 자원 활용도를 높여 NAS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핵심 솔루션이다.

또한 자동 근본원인(Root-cause) 분석 솔루션인 스마츠 제품군은 SAN과 NAS 스토리지 인프라 전반에 걸쳐, 서비스와 네트워크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점의 근본원인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동시에 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업무를 즉시 파악한다. 따라서 장애 원인 규명 소요 시간이나 시스템 다운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문제 발생시 최적의 조치를 가장 먼저 취할 수 있으므로 네트워크 장애는 최소화하고 가용성은 극대화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IP 스토리지란 TCP/IP 네트워크 환경에서 구현되는 NAS, CAS(Content Addressed Storage), iSCSI 스토리지 시스템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복잡하고 비용 부담이 큰 파이버 채널기반의 SAN(Storage Area Network)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비용으로 자체 네트워크 인프라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시스템 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북미 선진 시장에서는 TCO 절감과 유연한 스토리지 환경 구축 효과를 입증하며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IP 스토리지는 국내에서도 제조 및 통신업, ISP 분야와 중소ㆍ성장기업, 학교, 연구소 등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점차 수요가 급증하며 다양한 표준 제품군 출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IDC의 2005년 스토리지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NAS와 iSCSI SAN, CAS 등을 포함한 전세계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은 전년대비 20% 성장율을 기록했으며, NAS 시장도 17% 가까이 성장해 IDC가 집계하는 전체 스토리지 하드웨어 시장에서 iSCSI SAN 다음으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MC의 지난해 NAS 매출 성장률은 전년대비 25%로, 전세계 NAS 시장(*주)에서 38.3%의 점유율을 차지해 확고부동한 1위 자리를 굳히며 시장을 이끌어왔다.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IP 스토리지 제품군을 공급해온 한국EMC는 이번 발표를 통해 NAS 가상화 솔루션과 자원관리 솔루션을 포괄하는 IP 스토리지 제품군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IP 스토리지 시장의 선도 입지를 굳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시장에서도 ILM 전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스템과 관리 솔루션, EMC가 직접 지원하는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 전략으로 전년대비 30%의 성장 목표를 세우고 관련 시장의 영업 공세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날로 늘어가는 정보 관리에 대한 부담으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스토리지 환경 구축을 고심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IP 스토리지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EMC의 IP 스토리지 제품군은 고객들의 기존 IT 환경을 활용하여 신규 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업계를 선도하는 EMC의 가상화 기술까지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의 진정한 ILM(정보수명주기관리) 실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사장은 “EMC는 광범위한 IP 스토리지 라인업과 가상화 및 자원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IP 스토리지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IDC NAS 시장점유율은 LAN에 접속된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및 CAS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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