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진행 되는 잇몸 질환, 임신 기간 가장 위험한 적
가장 위험한 적 잇몸질환
임신은 단순히 배가 불러오는 것 외에도 아내의 몸 속 다양한 신체적 변화를 동반하게 된다. 여러 가지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관을 자극하며 자궁의 크기가 커 지면서 혈관이 압력을 받게 되어 발생하는 손 발 부종, 변비가 그 첫째 변화이고, 점점 커지는 자궁의 압박으로 방광이 자극을 받아 소변이 조금만 모여도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는 것도 흔한 일이다.
임신한 아내들에게 입덧도 빠질 수 없는 현상이다. 입덧은 정도에 따라 개인차는 있으나 임신 4개월 정도가 되면 거의 없어진다. 유두에서 유즙이 분비된다거나 골반 내 혈액순환이 왕성하여 점액성 분비물이 늘어나게 됨으로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렇듯 임신 중 발생하는 증상들은 다양하지만 그때 그때 잘 관리하고 출산 후 자궁의 크기가 원래대로 돌아 오고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면 모두가 없어지는 증상이다. 하지만 잇몸의 경우는 다르다.
출산 후 더욱 드러나는 잇몸 질환
잇몸질환은 통증이 동반되지 않기 때문에 소리없이 진행되거나 확장된다. 특히 임신 중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구강 내 세균들이 증식하여 혈관벽이 손상되고 치석이나 플라그와 같은 자극에 의해 잇몸질환이 생기거나 잇몸이 부종화 되어 잇몸의 변색과 출혈을 일으킨다.
또 임신 초기의 입덧도 치아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입덧으로 인해 음식물을 자주 토하게 되면 많은 양의 위산이 분비됨으로써 구강 내 수소이온농도(pH)가 산성화돼 치아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잇몸질환은 주로 임신 2-3 개월부터 심해지다가 9개월 정도부터 차차 감소되는 듯 보이지만 점차 진행되어 출산 후 급속하게 치아가 흔들리거나 치아의 위치 변위를 일으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전에 미리 치석제거나 잇몸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기간동안에 이를 뽑거나 잇몸치료를 하게 되면 임산부에게 많은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충치나 잇몸치료에 사용하는 국소마취제가 아기에게 나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치료를 기피하게 되므로 무리한 시술은 출산 후로 미룰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임신 기간 이거나 출산 후라면
이미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잇몸 질환이 진행되고 치아 배열이 흐트러진 경우라도 빨리 대응한다면 교정장치를 붙이거나 철사를 넣지 않고 투명교정과 같은 방법으로 치아 배열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투명교정은 투명한 교정장치를 치아의 움직임에 따라 제작하여 단계별로 제작된 장치를 환자 스스로 끼움으로 치아 교정을 하는 방법임으로 간단하다. 교정 장치의 노출로 인한 심미적 문제도 해결하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고른 치아 배열을 완성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잇몸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잇몸이 내려가면서 치아 뿌리 사이가 벌어져 보인 다면 이러한 증상은 교정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이미 치조골과 함께 내려가 버린 잇몸은 다시 올라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는 치아 성형을 하는 것이 좋다. 치아 성형은 치아를 얇게 삭제하고 특수 제작된 성형 세라믹을 접착하는 방법으로 빠른 시간에 치아를 하얗고 가지런하게 만들어 준다. 굳이 임신, 출산이 아니더라도 예쁜 치아를 목적으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술법이다.
임신 전 교정 치료를 받았다면?
임신 전 이미 치아 교정을 받았던 경우에 대해 연세미플러스치과 이진민 원장은 “치아는 원래의 위치로 회귀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잇몸질환이 악화되어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 교정치료를 받은 사람은 받지 않은 사람보다 치아 배열의 흐트러짐이 더욱 쉽고 빠르게 일어난다.” 고 말한다. 따라서 임신 기간은 물론이거니와 출산 후 정기적인 치과검사를 통해 잇몸 질환과 치아위치변형을 미리 차단하거나 예방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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