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위기는 곧 기회’

서울--(뉴스와이어)--동부증권(대표이사 정종열)이 국내 유망 기술기업에 대한 국제금융 서비스에 물꼬를 트고 있다. 과거 대형증권사와 일부 우량 상장, 등록사만 참여가 가능했던 국제금융부문에서 동부증권이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미등록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국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동부증권은 10월 25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매커스의 자회사인 씨티전자와 해외CB 6백만불 발행주간사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발행되는 해외CB 전량을 도이치뱅크 AG 런던이 인수하게 된다고 밝혔다. 카메라폰의 메카픽셀급 모듈 생산업체인 씨티전자는 금번 해외 CB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카메라폰 셔터의 원활한 공급과 더불어 다음달 부터는 국내최초의 자동초점(Auto Focus) 기능을 내장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환가격은 액면 10배수, 만기 3년의 표면이자율 0%이다.

동부증권은 이번 해외CB 발행건은 기존의 일반적인 코스닥 또는 상장회사의 해외증권 발행과는 의미가 다른 미등록회사에 대한 외자유치이기에 IPO시장이 극도로 침체되어 있는 현재의 자본시장 상황을 감안한다면 매우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올 해 들어 겟모어증권을 흡수합병하여 온라인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국제영업, 국제금융팀을 신설하는 등 국내 증권사로서는 보기 드물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거꾸로 경영을 펴고있는 동부증권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ongbuhapp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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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 장현일 과장 02-36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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