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김진곤 교수, 2006년도 삼성고분자학술상 수상
김 교수는 2002년 일정한 두 온도 사이에서만 나노구조를 형성하는 ‘닫힌 루프형 상거동’을 고분자 화합물에서는 세계 최초로 발견한 것을 비롯, 이 블록 공중합체의 상거동과 자기조립 성질을 이용하여 신기능 나노 재료를 개발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된다.
국내 대표적 유화(油化) 업체인 삼성토탈이 국내 고분자 과학과 공학의 발전과 고분자 분야의 우수한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2005년에 제정한 이 상은 국내 고분자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를 매년 선정, 시상하며 상금은 1000만원이다.
미국 폴리테크닉(Polytechnic)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3년에 포스텍 화학공학과에 부임한 김 교수는 고분자 자기 조립체를 이용한 나노 소재 분야의 권위자로, 2004년부터 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창의적 연구진흥사업인 ‘블록 공중합체 자기조립 연구단’을 이끌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일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고분자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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