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행사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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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5 09:51

서울--(뉴스와이어)--푸조(PEUGEOT)의 공식 수입 판매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 www.epeugeot.co.kr)는2006년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주한 프랑스 문화원 주최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문화, 교육, 과학 관련60여 개의 다양한 행사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프랑스는 지난 1886년 6월 4일 상호통상우호조약을 체결하고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시작했으며, 올해로 12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는 ‘아자, 프랑스!’ 라는 슬로건으로, 프랑스에서는 ‘La Coree au coeur (한국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국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프랑스 문화행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가장 대작으로 꼽히는 ‘십계(Les DIX Commandements)’와 프랑스 최고의 배우 ‘알랭드롱 회고전’, 파블로 피카소의 12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피카소의 사람들(People of Picasso)’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의 17-19세기 서양화를 작품을 선보이는 ‘루브르 박물관 걸작선(Masterpieces of Musee de Louvre)’ 등이 있다.

100년이 넘는 역사와 자동차에 대한 전통성, 그리고 모던한 외관과 도시적인 이미지를 자랑하는 푸조는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과 만남에 그 의의를 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함께 걸어온 과거를 뒤돌아 보며 동시에 앞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프랑스인의 장인 정신이 깃든 푸조 자동차의 후원은 그 어느 때보다 뜻 깊고 상징적이다.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이사는 “푸조는 프랑스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프랑스와 한국의 미래를 설계하고, 프랑스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후원사로 참가할 수 있게 된 것을 아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한불수교 120주년 행사를 통해 소개되는 다양한 문화·학술·경제 행사를 통해 프랑스 문화가 국내에 더욱 가깝게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대사관 산하 단체인 주한 프랑스 문화원 주최로 오는 12월까지 약10개월간 열리며, 한불모터스를 비롯 30여 개의 프랑스 기업과 국내 기업이 스폰서로 참가한다.

웹사이트: http://epeuge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