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직원 기(氣) 살리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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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코스피 018260
2006-04-05 10:33
서울--(뉴스와이어)--봄 기운이 하루가 다르고 개나리, 목련의 노랗고 하얀 꽃이 만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아름다운 봄날! 프로젝트 마무리 작업에 여념이 없는 ‘열프로젝트(열심히 프로젝트)’팀을 위해 삼성SDS의 Surprising Visit준비 위원들이 월 1회씩 깜짝 파티 즉, 「Surprising Visit」을 벌인다.

삼성SDS(대표 金仁)는 IT 서비스업의 특성상 7000명이 넘는 직원이 국내외 400곳 가까운 곳에 흩어져 근무하며, 경영진과 사원들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의 김인 사장은 2003년 1월 사장 취임 이래 매주 월요일 7000여명의 직원에게 ‘CEO의 월요 편지’를 휴가나 출장을 제외하고는 단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보내고 있다. 이런 경영진의 노력과 함께 삼성SDS의 사원대표와 홍보팀 사보편집실에서는 ‘임직원 기(氣) 살리기’ 관련 이벤트를 올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Surprising Visit는 2번째로 프로젝트 막바지 작업에 여념이 없는 아주대병원 프로젝트팀을 지난 4일 전격 방문했다. 물론 방문 전에 팀원들로부터 한 사람을 추천 받고 가족과 함께 비밀리에 공작에 들어간다.

신은석 선임(36세)이 이번Surprising Visit의 주인공. 모든 준비는 회사가 함에도 불구하고 신 선임의 부인 조현경 씨(36세)는 정성스런 과일 도시락을 협력업체 동료들을 포함한 38명의 프로젝트 팀원을 위해 준비해 왔다.

밤 9시30분! 드디어 신은석 선임 가족이 도착했다. 아주대병원 별관 1층에 간식상을 함께 차리며 마지막으로 오늘의 작전을 점검한 후 최규택 PM(프로젝트매니저)은 프로젝트원 모두를 별관 1층으로 모으는 미션을 완벽히 수행했다.

“자자~이왕 늦은 거 간식이나 먹고 하자”라는 최PM의 말에 프로젝트원 20여명이 하나 둘 휴게실로 모였다. 유난히 푸짐한 간식상에 모두 의아한 표정을 지을 즈음 어디선가 들려오는 반가운 목소리!

“아빠~~소연이 왔어요!!”

조금 전까지 엄마 품에서 잠들어 있던 소연(5세)이가 동그란 두 눈이 꼭 닮은 신은석 선임을 향해 달려나갔다. 모두가 어리둥절한 사이, 조금 전까지 피곤한 듯 보였던 신은석 선임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지기 시작했다. 뒤이어 사내 방송팀, 사보 취재팀의 카메라와 아내 현경씨까지 등장하자 프로젝트원 모두 깜짝 놀라며 어느새 모두의 얼굴에 부러움이 가득 찼다.

아주대병원 근방에 숙소를 마련하고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는 신선임 가족. 아빠 품에 매달려 떠날 줄을 모르는 소연이를 보며 프로젝트원 중 하나가 말했다.

“신 선임, 오늘은 일찍 집에 가야겠네!!!”

일찍이라는 그의 말에 프로젝트원들 모두는 박장대소!! 이미 늦을 만큼 늦은 시간이었지만 내가 힘들고 지칠 때 나에게 힘을 주는 존재인 가족이 주는 엔돌핀의 힘으로 이 밤을 또 지새울 것이다.

'일할 맛 나는 회사’ 직원들과 가족간 이해의 폭을 넓혀 직장에 대한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Surprising Visit이란 깜짝파티. 이러한 “감성경영이 삼성SDS 직원들의 소속감과 일체감을 더욱 높여줄 것이다.”라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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