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악기 판매 인터넷에서 급증

서울--(뉴스와이어)---낙원상가 등 재래악기상가 침체에 반해 옥션 등 인터넷을 통한 악기 거래 활발
-옥션, 악기 판매 2년새 4.7배 성장…신학기 들어 신제품 뿐 아니라 중고제품도 거래 활발

“올봄 신학기에는 우리 아이에게도 악기 하나 가르쳐 보자!”

낙원상가 등 재래 악기상가들의 극심한 불황과는 반대로 인터넷을 통한 악기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 대표 이재현)에 따르면, 옥션에서 거래된 악기 수량이 2년간 4.7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옥션에서 거래된 악기 수량은 2002년 1/4분기 2,534개였는데 매분기별로 15%이상씩 꾸준히 증가해 올해 1/4분기에 거래된 악기는 총 1만1천887개에 달했다. (작년 1분기 판매량 비교 삽입예정)

이 중 가장 거래가 활발한 품목은 디지털 피아노로 피아체, 안단테, 스즈끼 등의 디지털피아노가 10만원대부터 7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100여종의 통기타, 전기기타, 베이스기타 등도 꾸준히 거래되고 있다.

세종수제 클래식기타가 12만8천원(신제품), 레이저(LAZER)베이스전기기타가 12만5천원(신제품), 페르난데스 전기기타가 15만8천원(신제품) 등이다.

특히 옥션에서는 신제품 뿐 아니라 중고 악기들의 거래가 활발해 저렴한 비용으로 신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악기를 구입해주려는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타의 경우에는 중고 제품의 비중이 높은 편인데, 세고비아 포크기타가 4만원, 코르그(KORG) 전기기타와 이펙터세트가 16만원 등으로 고가의 중고 정품 악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중고 피아노의 거래도 활발한데, 영창피아노(1990년 제조)는 1백60만원, 삼익 그랜드 피아노 280만원(최초 구매가 500만원), 삼익 호르겔 피아노 35만원, 영창 연습용 피아노 40만원 등 폭넓은 가격대의 중고 피아노들이 매물로 나와 있다.

그외에 교육용 바이올린, 첼로, 플룻, 섹소폰, 클라리넷, 드럼, 크로마하프,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은 물론 징, 꽹과리, 장고 등의 민속악기도 판매 중이다.

옥션 커뮤니케이션실의 배동철 이사는 “미디(MIDI: 디지털 음악재생기기와 컴퓨터 합성)인구가 증가하면서 디지털피아노, 키보드 등 디지털 악기가 많이 팔리고 있다. 반면 중고 악기중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자녀에게 음악을 가르치려는 학부모들이 늘면서 중고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에 대한 거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끝>


웹사이트: http://www.auct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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