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8일부터 남산벚꽃놀이 오세요”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푸른도시국 남산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남·북측산책로(7.8km)를 따라 심어진 2,100여 그루의 벚나무의 화사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남산벚꽃축제」를 오는 4월8일부터 23일까지 16일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산에는 우리나라 자생수종인 왕벚나무, 산벚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벚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다른 지역보다 공원 전체의 벚꽃 개화시기가 긴 것이 특징이며 4월 8일쯤 개화를 시작해 4월 15일쯤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산벚꽃축제」의 주요행사로 남산공원에서 개최하는 행사는 새롭게 조성된 한남동 남산 소나무탐방로를 개방하는『남산 소나무 산림욕』과 남산야외식물원에서 생태해설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봄꽃소식을 듣는『남산야외식물원 나들이』, 곧 철거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질 남산식물원을 방문하여 옛 추억을 회상해보는『남산식물원 다시보기』등이 있다.

외부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도 눈길을 끄는데 남산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벚꽃의 향기에 취해 보는『야외 이동 도서관』과 용산소방서에서 건강체크 및 응급처치를 배우는『사랑의 119 봉사활동』, 한국일보에서 개최하는 벚꽃길을 함께걷는『남산 거북이 마라톤』, 우리들병원에서 척추건강을 위한 체조법 등 상담교실을 운영하는『척추건강 걷기대회』등이 있다.

목멱산에서 전통적으로 개최되는『목멱산천제』는 15일(토) 저녁부터 진행되며, 23일(일)에는 전통문화연구원에서 신명나는 농악한마당도 개최된다.

남산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는 남산식물원 주변, 남측순환로와 북측순환로, 남산한옥마을이 손꼽힌다. 특히 야간에 조용한 남북측순환로를 따라 남산을 오르면 화려한 빛을 발하는 벚꽃잎과 서울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환상적이다.

이미 남산 곳곳에 활짝 피어있는 개나리와 진달래뿐 아니라 벚꽃과 함께 피는 철쭉의 향연도 빼놓을 수 없다. 남산식물원 주변과 남산한옥마을은 4월 중순부터 붉은 철쭉으로 가득하고, 한남동 남산야외식물원은 우리나무 269종 12만주와 다양한 야생화가 심어져 있고, 남산전시관, 맨발공원 등이 함께 있어 봄꽃을 즐기면서 자연학습도 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남산야외식물원내 유실수원에는 사과, 배, 살구, 복숭아, 능금꽃이 4월초부터 만개하게 되어 최고의 봄나들이에는 장소로 손꼽힌다.

남산공원에서 추천하는 산책코스는 다음과 같다.
· 가족형 : 공원입구→동물원→식물원→서울타워
· 연인형 : 케이블카→서울타워→남측포토아일랜드
· 도전형 : 북측순환로→국립극장→남측순환로
· 30분코스 : 공원입구→동물원→식물원
· 60분코스 : 케이블카→서울타워→북측순환로→식물원
· 2시간코스 :식물원→북측순환로→남측순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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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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