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인삼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토대 마련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2006년 3월 31일 농촌진흥청 제3회의실에서 농림부, 인삼농협, 재배농가, 생산자 단체, KT&G, 학계 등 19개 기관 및 단체를 초청하여 인삼연구의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충북인삼조합 최만수 조합장의 “인삼재배 현장에서의 문제점 및 건의사항”, 유연현 KT&G 원료연구소장의 “KT&G 인삼연구 방향 소개” 및 작물과학원 인삼약초과 성낙술 과장의 “농촌진흥청의 인삼연구 현황 및 앞으로 계획”에 대한 주제발표와 우리나라 인삼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의가 실시되었다.

이번 협의회의 주요내용은 우리나라 인삼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GAP 재배기술 개발, 인삼의 약리효과에 대해 세계적인 홍보, 최근 수입인삼, 밀수인삼의 유통 등의 국가 감독기능 강화, 수입산과 차별화할 수 있는 관련기술을 개발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농촌진흥청에 ‘04년 인삼약초과를 신설하여 인삼 경작농가 및 관련 산업의 기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연구개발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앞으로 농민이 필요한 연구와 농업현장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협의회가 인삼재배 동향, 연구성과 및 정부정책에 대한 정보교류 등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 하였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국 연구정책과 황규석 과장 031) 299-2570
농진청 홍보담당 김기형 031-299-2433, 임동문 031-299-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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