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사업단 출범

뉴스 제공

2006-04-05 15:32

서울--(뉴스와이어)--행정자치부 [도로명주소 사업단](단장 김두수, www.juso.go.kr)은 5일 오후 2시 종로구 용마빌딩 8층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했다.

도로명주소란 도로마다 이름을, 건물에는 번호를 부여하여 도로를 따라 건물의 위치를 찾는 방식을 말한다. 행정자치부에서는 1997년부터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도로명주소 도입을 위하여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행정자치부의 계획에 따라 2009년 말까지 전국에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설치가 완료되면 이제 본격적인 도로명주소 활용 시대가 열리게 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도로명주소사업단]은 자치단체별로 흩어져 있던 도로명주소 전자지도를 통합하여 다양한 위치정보 안내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또한 그간 지번주소나 위치정보를 사용하는 경찰, 소방 등 공공분야와 GIS 관련 분야에 새로운 위치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국제 수준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도로명주소통합센터가 구축된다. 이 센터는 향후 유비쿼터스 시대에 다양한 컨텐츠의 기반이 되는 위치정보의 터미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위치정보도 국가의 중요한 자산으로 국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된다.

본 사업은 (주)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 김인현, www.ksic.net) 컨소시엄에 의해 수행된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sp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