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마돈나’ 웃.찾.사 문세윤, 수퍼사이즈 김용훈 캐스팅

서울--(뉴스와이어)--육중한 몸매의 배우들이 샅바 차림으로 용을 쓰고 있다.허나 이상하게도 스탭들은 배우가 아닌 땅바닥,벽,천장을 보며 눈에 힘을 주고 있다. 별 도리 없이 카메라 뒤에서 배우를 보며 험악하게 인상을 쓰던 촬영 감독,마침내 참지 못하고 “큭크흐흐”.NG다. 촬영감독의 선창을 신호로 전 스탭이 폭소를 터뜨린다. 촬영장을 휘감은 이 때아닌 폭소탄의 정체는? 덩치 원,투,쓰리의 촬영이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천하장사마돈나’촬영 현장은 웃음 과의 한판 승.극기 훈련의 장으로 돌변한다고.본의 아니게 촬영을 지연시킨 덩치 원,투,쓰리!그들은 누구인가?

웃.찾.사의 “몰라요”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맨 문세윤, “수퍼사이즈”라는 예명으로 익숙한 래퍼 김용훈(<연애술사>,<러브하우스>), 낯익은 배우 윤원석(<마파도>,<나두야 간다>).거대한 덩치,쳐다만 봐도 폭소로 직결되는 외모라는 공통점을 가진 세 남자가 <천하장사마돈나>에서 뭉쳤다. 여자가 되고 싶은 고1 뚱보 소년 동구(류덕환 분)가 수술비 마련을 위해 씨름 대회 우승을 목표로 입단한 씨름부에서 만나는 엉뚱 덩치 트리오로 변신한 것.씨름부 선배인 그들은 땐스에 능한 동구로부터 S.E.S 춤을 전수 받는 대신 씨름 기술을 전수. 그러나 덩치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 동구가 가진 의외의 씨름 재능 때문에 쩔쩔 맨다.

문세윤의 덩치 원은 덩치 트리오의 대장이지만 동구 앞에서는 몸과 마음이 모두 맥을 못 춘다.첫 영화임에도 본능에 가까운 속사포 애드리브로 웃음을 자아내는 주범.김용훈의 덩치 투는 야시시한 충동을 느낄 때 마다,시도 때도 없이 쇼트트랙 자세를 취하는 순진남.한편,윤원석의 덩치 쓰리는 간지럼에 약해, 씨름 시합에서 한번도 이겨본 적 없는 비운의 사나이로 언젠가 시합에서 승리하는 그날이 오면,동구에게 배운 춤으로 세레모니를 펼치고픈 당찬 꿈을 지녔다.이렇게 저 마다의 개성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내는 덩치 원.투.쓰리는 씨름계의 S.E.S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천하장사마돈나>에서 여자가 되고 싶은 동구의 꿈 도우미인 덩치 원.투.쓰리로 변신한 엉뚱 트리오.문세윤, 김용훈, 윤원석. 그들이 오는 여름 온 국민에게 웃음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제작 싸이더스FNH /반짝반짝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각본/감독 이해영+이해준/출연 류덕환 백윤식 문세윤 김용훈 윤원석/개봉 2006년 8월 예정



연락처

싸이더스FNH '천하장사마돈나'팀 02-3393-8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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