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원봉사활동 수요처 안내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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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5 16:18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금년을 “자원봉사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자원봉사활동을 범시민 참여운동으로 확산 파급시키고,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고자 자원봉사 수요처의 봉사활동거리를 수록한 「자원봉사 수요처 안내」 책자를 발간하였다.

대구시가 발간한 이 책자는 자원봉사 소양부문, 구·군별 자원봉사 수요기관, 부록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어 자원봉사 방법과 자원봉사처를 찾지 못해 망설이는 시민들에게 자원봉사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 소양부문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의 서두에는 자원봉사 의미, 특성, 자원봉사 왜 필요한가 등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고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아동·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전문영역, 복지시설, 재가복지, 환경보호 등 각 분야별 자원봉사활동시 필요한 에티켓, 대화시 주의점, 자원봉사 활동내용을 자세히 다루었다.

또 본문에서는 대구시 구·군별 자원봉사활동 수요처인 172개 수요기관별 일반현황, 운영실태, 기관별 필요한 봉사활동 내용 등을 상세하게 수록하였으며, 부록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수요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자원봉사 기관별 현황과 영역별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대구시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활동장소, 활동방법이나 봉사거리 등을 잘 몰라서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 학생, 기업체, 기관단체 임직원 등에게 이 책자를 배부하여 지역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발간한 책자가 시민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의 지침서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미처 수록하지 못한 수요처는 추후 발간시에 추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자원봉사 수요처 안내」책자 발간을 계기로 21세기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한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확산 파급시켜 시민이 이웃과 더불어 인정이 넘치는 누구나 살기좋은 자원봉사 도시로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1% 나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자원봉사활동이 생활화 지속화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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