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다코타 패닝은 문근영
다코타 패닝은 7살 나이에 <아이 엠 샘>으로 데뷔해 어린 아이답지 않은 조숙하고 천재적인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 시키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올해 12살이 된 다코타 패닝은 데뷔이래 5년간 10여편이 넘는 영화와 TV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써는 드물게 탄탄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한국의 다코타 패닝으로 꼽힌 문근영과는 연기력과 배우로써의 품성등 실제로도 여러면에서 닮은 점이 많다. 문근영도 TV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주목을 받은 후 영화 <장화 홍련>으로 스타덤에 올라 세대를 뛰어넘어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아역배우가 됐다. 다코타 패닝과 문근영은 아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력 뿐만 아니라 똑 부러지는 언변과 예의 바르고 영민한 태도 등에서도 서로 많이 닮았다.
다코타 패닝도 영화 프로모션을 위해 언론과의 인터뷰에 나설 때 마다 인터뷰어가 반할 정도로 똑 부러지게 답변한다. 어린이 같은 순수하고 정직한 면도 가진 반면에 어린이답지 않은 성숙함으로 그녀를 인터뷰한 언론인들을 ‘그녀의 팬이 되지 않고서 그녀와 인터뷰를
하기란 불가능하다.’ 라는 고백을 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그녀의 매력이다. 그것은 문근영도 마찬가지. 문근영 또한 그녀의 조리있는 말투와 나이답지 않은 사려 깊은 성품은 영화를 좋아하는 그녀의 팬들 뿐 아니라 언론마저 그녀의 편이 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닮은 꼴인 두사람을 보면 문근영을 한국의 다코타 패닝으로 만장일치로 선택한 네티즌들의 선택에 누구나 동의 하지 않을 수 없을 듯. 영화 <드리머>를 통해 훨씬 성숙한 소녀로 돌아온 다코타 패닝은 수많은 한국관객들을 다시 한번 매료시킬 것이다.
부상을 입은 경주마 소냐도르를 통해 응어리진 가족간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드리머>는 <아이 엠 샘>을 잇는 다코타 패닝의 감동 영화로 쇼이스트(주) 수입, 배급으로 4월13일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연락처
영화사 숲 02-518-1739/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