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구마구’, 전설의 옛 구단이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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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2006-04-06 10:04

서울--(뉴스와이어)--추억의 옛 구단, 전설의 그 구단이 <마구마구>에 부활한다.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은 넷마블(www.netmarble.net)을 통해 서비스하는 <마구마구>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 옛 구단의 유니폼 추가를 비롯해 거래 및 선물 시스템 추가, 수비 인공지능 개선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월 9일 오픈베타 시작 이후, 뛰어난 게임성과 스펠카드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차별화 요소로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국내 온라인 스포츠 게임 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마구마구>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기몰이를 본격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미슈퍼스타즈’, ‘OB베어즈’, ‘해태타이거즈’, ‘MBC청룡’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옛 구단 유니폼 추가는 게이머들에게 그때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또 다른 수집의 묘미를 제공, 인기몰이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보유 카드(아이템) 중 필요여부에 따라 다른 게이머들과 교환 및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의 TCG(Trading Card Game) 방식의 ‘거래시스템’을 추가,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루의 속도를 단계별로 가속/감속화 한 것은 물론 외야수비에서 포커싱이 잡히지 않은 수비수가 백업을 해 장타를 방지하도록 수비 인공지능을 개선하는 등 실제 야구를 방불케 할 만큼 사실감을 강화했다.

이밖에, 선물시스템 및 관전시스템, ‘아마C’ 등급 이상 착용 가능한 배트 4종 추가 및 게임 중 선수카드 등급표시 등 다양한 콘텐츠의 추가 및 개선이 이뤄졌다.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권영식 이사는 “우수한 게임성과 ‘스펠카드’ 시스템 등 독특한 요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기능적인 측면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공개서비스 시작 이후 게이머들이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으며, WBC의 여파와 곧 시작될 프로야구시즌개막의 바람을 타고 더욱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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