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포휴먼텍과 천식치료제 신약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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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코스피 003220
2006-04-06 10:32
서울--(뉴스와이어)--대원제약(대표 백승호 www. daewonpharm.com)이 단백질 신약 바이오벤처 포휴먼텍과 공동으로 PTD(단백질전달체 ; Protein Transduction Domain)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천식치료제 FHT-CT4를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4월 6일 공동연구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우선적으로 FHT-CT4의 전임상을 수행하는 데 합의했다.

천식 치료제 FHT-CT4 는 면역질환에 효과가 있는 차세대 단백질 신약으로 천식뿐만 아니라 류마티스관절염, 장기이식, 아토피 등의 면역질환에서 효과가 있으며, 기존의 천식치료제와는 달리 스프레이 형태로 기도에 직접 투약하여 기존의 약물이 가지는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약물로 기대되고 있다.

FHT-CT4 는 기존의 기관지확장제나 스테로이드계 약물로도 효과가 없는 중증의 천식환자와 면역시스템의 급격한 비이상적 활성화에 의한 급성환자를 주요 타겟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번 공동 연구는 임상경험을 보유한 제약사와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와의 윈윈계약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대원제약의 임상 및 제품개발노하우와 포휴먼텍의 기술력이 조화되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적으로 천식환자는 약 2억 5천만명으로 세계시장규모는 2005년 기준 150억달러(미화)로 추산되며 국내의 경우 6~7세의 소아 5명중 1명이 천식환자일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천식 관련 치료제 시장 또한 1,000억원대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천식 및 알러지와 관련된 질환은 세계적인 대기오염의 증가 추세에 기인하여 유병율이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치료제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이다.

대원제약은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전통적으로 호흡기 계통의 약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서 이 번 공동연구 개발로 인하여 관련 제품군의 성장추세에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백승호 대원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단백질 및 유전자 신약 개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와의 제품 공동연구개발은 자회사인 메타바이오를 통해 바이오 사업에 진출한 이후 두 번째 단계로서 바이오 신약연구개발에 대한 시금석 역할과 함께 회사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 “향후 고부가가치 신약개발에 집중해 다양한 신약 상용화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휴먼텍은 ABS 컴파운드 회사 폴리플러스의 자회사로 PTD(단백질전달체) 및 고효율 약물검색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우위의 바이오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포휴먼텍은 5년만에 6개의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관절염 치료제 등 2종이 전임상 단계, 3종은 전임상 진입 직전에 있으며, PTD의 경우 2종의 물질특허 및 3건의 응용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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