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어 신동호 편집장, 노동부에서 보도자료 작성법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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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어
2006-04-06 10:22
서울--(뉴스와이어)--코리아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신동호 편집장이 5일 과천 노동부 강당에서 노동부 사무관 100여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법에 대해 강연을 했다.

노동부는 직접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사무관이 언론과 국민에 대한 홍보를 좀더 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동호 편집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이날 강연에서 신 편집장은 “보도자료는 이제 언론에 보도를 의뢰하는 목적으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보도자료 그 자체가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뉴스와이어에 의해 대형 포털에도 전송돼 국민들이 직접 읽게 되는 만큼 쉽고 평이한 용어를 사용해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편집장은 클린턴 행정부가 1998년 언론인 출신의 정치인인 앨 고어 부통령의 주도로 모든 공문서와 법률 그리고 보도자료를 쉽고 평이한 단어로 바꾸어서 쓰도록 조치를 취한 뒤 국민의 정책의 이해도가 높아진 점을 사례로 들면서 한국에서도 이제 한자어 투성이인 공문서 형식의 보도자료에서 탈피해 ‘쉽게 공문서 쓰기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부 장의성 홍보관리관은 “신 편집장이 노동부 전체 사무관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 4월 5일은 노동부가 정책 홍보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는 날”이라며 “강의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는 4월4일부터 ‘정책홍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보도자료의 내용이 언론에 보도될 경우 해당 담당자와 팀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한편 지방 노동청의 홍보 실적을 토대로 우수 홍보관서에 대한 포상도 하기로 했다.

뉴스와이어 개요
뉴스와이어는 기업이 언론에 보도자료를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보도자료 배포 플랫폼으로, 2004년에 출범했다. 뉴스와이어는 국내 7,000개 미디어, 34,000명의 언론인에 대한 보도자료 배포망을 구축했다. 기업이 보도자료를 등록하면 뉴스와이어는 담당 분야 기자와 미디어에 배포하고 뉴스를 모니터링해 결과 보고서를 제공한다. 뉴스와이어는 비즈니스와이어와 제휴해 162개 국가, 100,000개 미디어에도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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