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벚꽃잔치에 초대합니다”...영남대, 8일 ‘캠퍼스 봄맞이 한마당’ 개최

경산--(뉴스와이어)--영남대(총장 우동기)가 오는 토요일, 벚꽃잔치를 열어 지역민을 초청한다. 벚꽃 완상의 명소로 유명한 영남대가 올해도 어김없이 ‘캠퍼스 봄맞이 한마당’을 펼치는 것.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경산캠퍼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봄날의 추억을 만들려는 지역민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85만여 평의 드넓은 캠퍼스 가득 만개한 벚꽃들이 봄날을 더욱 화사하게 밝히는 가운데 영남대는 오전 11시부터 학교로고가 새겨진 풍선과 솜사탕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것을 신호탄으로 공식행사를 시작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캠퍼스 봄맞이 한마당’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지역민들의 참여 속에서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그 이유는 많은 볼거리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참여프로그램들도 준비돼 봄날 주말의 여유와 즐거움을 더하기 때문.

이날 오전 11시부터 천마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민속한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굴렁쇠놀이 등 사라져가는 전통놀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한편,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문화공연시간에는 대학동아리들이 펼치는 락 공연, 팬 프루트 연주, 댄스공연, 천마응원단 및 치어리더공연, 사물놀이, 택견, 관현악 연주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작자동차를 구경하며 기념촬영도 하고 물로켓 시범발사, 모형항공기 활공시범 등에 직접 참여해볼 수도 있다.

이와는 별도로 박물관 학예연구원이 안내하는 박물관 전시유물설명회와 민속원 설명회가 오전과 오후 각각 한 차례씩 열린다. 참가자들은 화려한 봄꽃향기 속에 배어나는 은은한 전통문화의 향을 느끼며 도심의 콘크리트건물 속에서 잊고 지냈던 삶의 여유를 되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동식물표본전시관도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개방된다. 이밖에도 오전 11시부터 생활과학대 앞 거울못 주변에서 열리는‘지구촌 맛장터’에서는 영남대에 유학 중인 외국인학생들이 선보이는 각 나라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조형대학 언니, 오빠들로부터 페이스페인팅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일몰 이후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밤벚꽃 한놀이’가 기다리고 있다. 영남대는 ‘연인들이 함께 걸으면 반드시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로도 유명한 ‘야화로(野花路, 일명 ‘러브로드’)‘에 늘어선 벚꽃나무마다 등을 밝혀 더욱 우아하게 빛나는 벚꽃터널의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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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홍보팀 이원영, 053-8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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