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내 기업연구팀이 식품 등의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신물질을 대량으로 도토리에서 추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한국우성D&S(사장 안병택) 기술중앙연구소 윤명환 박사팀은 도토리에서 중금속이온에 대해 강력한 흡착력을 갖는 신물질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아코로이드(acorloid)로 명명된 이 물질은 냄새가 없으며 물에 쉽게 용해되고 약알칼리성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원자력연구소에서 실행한 1000ppm 대비 실험에서 액체 중의 Pb · Hg ·Sr · Co · Ca 등 금속이온 등을 강력하게 흡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실험과정에서 아코로이드를 처리를 거친 시액은 유해금속의 함량을 찾아낼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 인체내 중금속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명환 박사는 "아코로이드는 이와 함께 지방유 화합물에 대해서도 뛰어난 흡수 기능을 갖고 있으나 기술 누출을 우려해 특허를 출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담배인삼연구원에서 실시된 실험에서는 아코로이드로 처리된 돼지고기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것에 비해 지방 함유량이 8.51%가량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윤 박사는 지방과 아코로이드가 결합해 침전함으로써 가능하게 된다며 이런 과정을 여러번 거치면 90% 정도의 지방유를 제거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박사는 아코로이드가 기존 중금속 흡착기능이 있는 고분자 물질인 키틴이나 키토산보다도 기능이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키토산은 흡착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출 수 있으며 유기체의 면역력을 조절해 항체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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