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대나무숯 필터담배 ‘에쎄 순(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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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코스피 033780
2006-04-06 11:08
서울--(뉴스와이어)--대나무숯 여과공법이라는 신기술로 만들어진 국내 한 주류업체의 소주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담배에서도 대나무숯 필터를 활용한 제품이 KT&G에 의해 세계 최초로 등장했다.'우리 자연의 힘'시리즈로 나온 '에쎄 순(純)'이 그것.

KT&G가 대나무숯 필터를 활용하여 개발한 신제품은 2002년부터 국내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세계시장으로도 쑥쑥 성장하고 있는(출시 이후 수출 포함 누적판매량 60억갑 기록 중) '에쎄'를 기반으로 한 패밀리 브랜드로, 제품명은 '에쎄 순(ESSE 純)'으로 붙여졌다.

'에쎄 순'의 제품 기본체제는 기존 에쎄와 동일한 100㎜ 초슬림형이며, 개비당 연기성분은 타르 1㎎/니코틴 0.1㎎, 갑당 소비자가격은 2,500원으로 오는 4월 12일 전국에 동시 출시한다.

KT&G가 기존 에쎄, 에쎄 라이트, 에쎄 원, 에쎄 필드, 에쎄 멘솔, 에쎄 스페셜골드에 이어 일곱 번째의 패밀리브랜드로 선보이는'에쎄순'의 최대 장점은 바로 필터에 있는데, 담배에는 세계 최초로 적용된 대나무활성숯 필터가 그것이다.

즉 ‘에쎄 순’은 연기 중 유해성분을 걸러내는 능력이 가장 탁월한 대나무활성숯 필터를 사용하여 담배 고유의 맛과 깨끗하고 부드러운 뒷맛을 동시에 구현토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최근 소비자들의 최대 트렌드인 웰빙(well-being) 욕구를 충분히 반영한, 제품의 기능성 면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으로 설계하였다는 것이다.

대나무활성숯은 대나무를 800℃~1,000℃ 사이의 고온에서 구운 것으로, 이렇게 만들어진 대나무숯의 표면적은 일반 참숯에 비해 2~4배 넓기 때문에 매우 많은 기공을 가지고 있어 연기 중 유해물질의 여과 및 흡착능력이 일반참숯에 비해 최대 10배이상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러한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하는 대나무숯의 탁월한 효능을 활용하여 일찌감치 국내 한 소주업체에서는 소위 대나무숯 여과공법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여 국내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으며, 이 외에도 대나무숯은 실내 공기정화, 새집증후군 예방, 탈취, 전자파 차단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

'에쎄 순'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또 하나의 특징은 담뱃갑 겉포장지와 은박지라고 하는 담배개비를 싸고 있는 종이를 황토로 도포했다는 점이다.

황토는 벌집모양의 복층구조(double-layered structure)를 통해 원적외선 방사량이 탁월해 심신 안정, 신체에너지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으며, 전자파 차단냄새 제거해독 등의 효과 또한 뛰어나 예로부터 '무병장수의 흙'이라 불리워져 왔다.

이렇게 담배제품을 싸고 있는 포갑지와 은박지를 황토로 도포함으로써 냄새 제거 및 해독작용과 함께 원적외선 방출효과를 통해 담배 맛을 부드럽고 순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결국'에쎄 순'은 유해성분 흡착능력이 탁월한 대나무활성숯 필터를 사용하고, 원적외선 효과를 발휘하는 황토를 포장지에 적용함으로써 웰빙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사인'건강에 덜 해로운 제품'의 개념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기존 담배시장이 주로 이미지와 감성에 호소하는 브랜드 중심의 시장이라면, 앞으로는 건강과 기능적인 면을 강조하는'자연과 웰빙'의 브랜드 시대로 바뀌고 있는 중이다.

바로 이러한 트렌드의 길목에서 KT&G는 지난 3월 1일 세계 최초로 특허 출원된 '산소강화필터'를 접목한 토종브랜드'아리랑'에 이어 이번 또 하나의'세계 최초 대나무숯 필터담배'라는 기술이 접목된'에쎄 순'을 출시함으로서'기술력에서 앞서가는'명실 공히 세계 담배시장의 새로운 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는 중이다.

KT&G 개요
공기업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2003년 1월 민영화된 기업

웹사이트: http://www.kt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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